부산박물관, 여름방학 맞아 ‘조선 왕실 기록과 상징’ 체험 교육 운영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초등학생 동반 가족 대상 특별 교육 실시
조선왕실 기록유산 탐구부터 ‘어보’ 모티브 키캡 도장 만들기까지 다채로운 구성
역사적 가치 체득하는 계기 마련…오는 22일부터 통합예약시스템 통해 선착순 접수
박성태 기자
pst2622@naver.com | 2026-07-19 10:44:13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부산시립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초등학생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특별기획전 ‘조선의 기록과 문화 : 만세에 전하노니’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 여름엔 박물관 ‘조선 왕실 로그인-기록과 상징의 세계’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선왕실 문화유산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가족이 함께 전시와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하루 2회(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0분)씩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 회차당 초등학교 1~6학년 자녀를 동반한 15팀(3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 시간은 회당 90분이다.
프로그램은 조선왕실의 기록문화와 상징물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실에서 진행되는 시청각 수업을 통해 조선왕조실록과 의궤 등 세계기록유산, 왕실의 상징인 어진과 어보의 의미를 학습한다. 이어 기획전시실로 이동하여 주요 유물을 관찰하며 미션 활동을 수행함으로써 문화유산의 가치를 직접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과정으로는 조선왕실의 권위를 상징하는 ‘어보’를 모티브로 한 키캡 도장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어, 가족들이 왕실 상징 문양을 직접 제작하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 동반 가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7월 22일 오전 10시부터 24일 오후 5시까지 부산광역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각 회차별 15팀과 대기 4팀을 모집한다. 상세 내용은 부산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부산박물관 교육홍보팀으로 하면 된다.
정은우 부산박물관장은 “이번 교육은 특별기획전과 연계해 조선왕실 문화유산을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라며, “기록문화유산과 왕실의 상징물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우리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함께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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