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투어' 장동민 "목포 가이드 이상준, 형편없었어" 폭로 왜?

김지호 기자

benwatt@hanmail.net | 2026-08-22 20:16:00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멤버들이 전주 여행 메이트 곽범의 준비성에 감탄하다가 지난 목포 여행을 함께했던 이상준을 소환하며 때아닌 비교전에 나선다.

 

 

▲'독박투어'. [사진=채널S, E채널]

 

 

22일 밤 9시 방송되는 E채널·채널S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12회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전주의 아들’ 곽범과 동상 계곡을 찾아 한여름 피서를 즐긴다. 여기에 여행의 대미를 장식할 최다 독박자의 파격적인 벌칙까지 공개된다.

 

이날 여섯 사람은 시원한 계곡에서 물놀이를 마친 뒤 야외에서 늦은 식사를 즐긴다. 곽범은 일행을 위해 미리 준비해둔 토종닭백숙을 직접 챙겨오고 식사 자리까지 능숙하게 정리하며 현지인다운 면모를 발휘한다.

 

곽범의 야무진 진행을 지켜보던 장동민은 여행의 만족도를 좌우하는 것은 역시 가이드라며 칭찬을 건넨다. 그러던 중 갑자기 이전 목포 여행의 동행자였던 이상준을 언급하며 당시 안내는 형편없었다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터뜨린다.

 

김준호도 기다렸다는 듯 이상준의 과거 행적을 꺼낸다. 독박 게임을 할 때마다 자신에게 불리한 상황이 만들어질까 끊임없이 경계했던 이상준을 떠올리며 ‘의심병 환자’였다고 놀린 것. 곽범을 칭찬하다 시작된 이상준의 뜻밖의 소환에 현장은 순식간에 뒷담화 토크장으로 변한다.

 

식사가 시작된 뒤에는 유세윤이 닭고기에 얽힌 오랜 가족사를 공개한다. 어린 시절 닭의 퍽퍽한 부위를 먹는 모습을 본 어머니가 이를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오해하면서 수십 년 동안 해당 부위만 챙겨줬다는 것.

 

유세윤은 사실 다른 부위 역시 좋아했지만 어머니에게 진실을 말하지 못한 채 지내다가 얼마 전에서야 오랜 오해를 바로잡았다고 털어놓는다. 이야기에 몰입한 멤버들은 뒤늦게 사실을 알게 된 어머니의 반응이 어땠는지 궁금해한다.

 

그러자 유세윤은 평범하게 답하는 대신 갑작스러운 상황극에 돌입한다. 영화 ‘마더’에서 김혜자가 갈대밭에서 춤추는 장면을 패러디하며 온몸으로 어머니의 심정을 표현해 멤버들을 폭소하게 만든다.

 

이를 유심히 보던 장동민은 원작의 느낌과 다르다며 직접 교정에 나선다. 그는 표정부터 손끝의 움직임까지 과도하게 진지한 모습으로 김혜자의 춤을 재현한다. 두 사람의 난데없는 연기 경쟁에 김준호는 배우들이 싫어할 만하다며 농담을 던져 현장을 또 한 번 뒤집어 놓는다.

 

즐거웠던 식사 시간이 끝나자 ‘독박투어’의 피할 수 없는 벌칙 시간이 찾아온다. 이번 전주 여행에서 가장 많은 독박을 쓴 멤버에게 주어진 임무는 계곡 한복판에서 진행되는 ‘누드 크로키’다.

 

최다 독박자는 몸의 일부만 가린 채 차가운 계곡물에 들어가 바위 위에 자리를 잡고 그림을 위한 모델이 돼야 한다. 상상하지 못했던 벌칙의 구체적인 내용을 들은 주인공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급기야 그는 맨몸으로 계곡에 들어갔다가 벌레라도 몸에 들어가면 어떻게 하느냐며 간절하게 호소한다. 하지만 나머지 멤버들은 최다 독박자의 절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벌칙 진행에 박차를 가한다.

 

수치심을 자극하는 미션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현장에서 그려진 누드 크로키 작품을 자신의 메신저 프로필 사진으로 지정해야 하는 것은 물론, 상태 메시지 역시 멤버들이 정한 문구로 설정해야 한다. 계곡 입수와 크로키 모델, 프로필 공개까지 이어지는 이른바 ‘수치 3종 세트’가 예고되면서 과연 누가 벌칙의 주인공이 됐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독박투어'는 앞선 목포 여행에서는 이상준, 이번 전주 여행에서는 곽범이 여행 친구로 출연했다. 특히 앞선 베트남 여행에서는 양상국이 합류하는 등 최근 '여행 친구'를 적재적소 활용하며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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