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성수동서 신규 MTS ‘하나증권V’ 체험 팝업 이벤트…‘V요원’ 모집
14일까지 성수동 평화빌딩 옥외 QR코드 연계 미션 진행…상위권에 500만원 리워드
서울교통공사 협업 ‘행운의 손잡이’ 2·5호선 게재…2030 세대 접점 옥외 마케팅 본격화
AI 시황 브리핑·ETF MBTI 탑재한 차세대 MTS…“친근한 참여형 캠페인 지속할 것”
박성태 기자
pst2622@naver.com | 2026-10-08 10:42:22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하나증권이 새로운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하나증권V’ 출시에 발맞춰 청년층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서울 성수동에서 이색 참여형 마케팅에 나선다.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차세대 MTS ‘하나증권V’ 출시를 기념해 서울 성수동 일대에서 고객 참여형 ‘V요원’ 모집 이벤트를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성수동 평화빌딩 외벽에 설치된 대형 광고 속 QR코드를 통해 ‘V요원’으로 등록하면 된다. 등록 후 타이머를 작동시켜 체류 시간을 누적하고, 금융 퀴즈 풀이와 전용 아이템 획득 등을 통해 순위를 끌어올리는 게임형 미션 구조다.
최종 순위 상위 3명에게는 총 500만 원 상당의 리워드가 차등 지급되며, 매일 랭킹 상위 10명에게는 치킨 모바일 쿠폰이 제공된다.
대중교통을 연계한 게릴라 마케팅도 병행한다. 하나증권은 서울교통공사와 협업해 지하철 2호선과 5호선 열차 내에 ‘행운의 손잡이’ 광고를 선보였다. 출퇴근길 직장인과 청년층을 응원하는 10가지 맞춤형 문구를 손잡이에 담아 일상 속 브랜드 친밀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증권사들이 전통적인 금융 마케팅 방식에서 탈피해 성수동 등 트렌드 발신지를 거점으로 삼는 배경에는 2030 미래 핵심 투자자 확보 경쟁이 자리 잡고 있다. 복잡한 MTS의 기능적 설명을 일방적으로 주입하기보다 체험형 놀이 문화로 풀어내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유입 장벽을 낮추려는 포석이다.
하나증권이 지난 9월 ‘한층 더 나은 투자’를 기치로 선보인 ‘하나증권V’는 개인화된 인공지능(AI) 기술과 사용자 편의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미국 증시 마감 시황과 개별 종목의 급등락 배경을 AI가 핵심만 추려 전달하는 ‘AI 브리핑’, 고객의 실제 보유 자산을 정밀 분석해 최적의 상장지수펀드(ETF)를 매칭하는 ‘ETF MBTI’ 기능이 핵심이다. 초보 투자자를 위한 간편모드와 전문 트레이더를 위한 프로모드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듀얼 UX(사용자 경험)’ 체계도 갖췄다.
갈상면 하나증권 ESG본부장은 “새롭게 선보인 ‘하나증권V’를 고객들에게 보다 친숙하고 흥미롭게 알리기 위해 일상 접점형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자연스러운 일상 속에서 하나증권을 경험하고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소통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