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증권, 해양진흥공사와 맞손…해운지수 활용·공급망 분석 강화

해운·물류시장 자료 공유하고 리스크 공동 모니터링
연구·세미나 협력해 조선·해양 투자정보 제공

정태현 기자

jth1992@magaeconomy.co.kr | 2026-08-25 10:41:11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LS증권이 한국해양진흥공사의 해운 운임지수와 시장정보를 활용해 해운·물류 및 글로벌 공급망 분석 역량을 강화한다.


LS증권은 전날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해운정보 지수 연계 활용 및 해상공급망 정보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구 LS증권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신중호 LS증권 리서치센터장(오른쪽)과 김종우 한국해양진흥공사 해양산업정보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S증권]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해운·금융·물류 분야의 전문성과 자료를 공유하고 해상공급망 관련 위험요인에 대한 분석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국형 컨테이너 운임지수(KCCI) 등 해운정보지수를 연계해 활용한다. 해운·물류시장 정보와 분석자료를 공유하고 해상공급망 관련 정보교류 및 리스크 모니터링에도 협력한다.

공동 연구와 세미나를 추진하고 분석 결과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협업 과제는 실무 협의를 거쳐 마련한다.

한국해양진흥공사가 개발한 KCCI는 부산항에서 출발하는 40피트 컨테이너 운임을 기준으로 북미·유럽·아시아 등 13개 항로의 운임을 종합한 지수다. 매주 월요일 종합지수와 항로별 지수가 발표된다.

신중호 LS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해운·물류시장에 대한 정밀한 분석이 중요해졌다”며 “한국해양진흥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외 조선·해양산업과 공급망에 대한 다각적인 투자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