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에 약 10년 만의 신규 분양…‘브라운스톤 목동’ 9월 임의공급

양대선 기자

daesunyang0119@gmail.com | 2026-08-31 11:14:04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약 10년 만에 신규 아파트 분양이 진행된다.

 

▲ 브라운스톤 목동 제공
부동산R114 자료를 인용한 관련 보도에 따르면 목동 일대에서는 2016년 272가구가 공급된 이후 신규 아파트 분양이 제한적이었다. 2006년 이후 목동 일대에 공급된 물량도 총 500가구에 못 미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목동에서 모처럼 새 아파트 공급이 시작된다. 목동 일원에 들어서는 ‘브라운스톤 목동’이 오는 9월 일반분양 물량을 임의공급 방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급은 청약 가점이나 통장 가입 기간을 기준으로 당첨자를 가리는 일반 청약과 다른 임의공급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통장 가입 기간과 납입 횟수, 청약 가점이 부족한 수요자도 신청을 검토할 수 있다. 신청 후에도 기존 청약통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일반 청약과 구별되는 부분이다.

특히 청약 가점이 낮아 서울 아파트 일반 청약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신혼부부와 청년층, 기존 청약통장을 향후 다른 단지에 사용하려는 수요자에게도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다만 신청 가능 연령과 거주지역, 주택 보유 여부, 당첨자 선정 방법 등 구체적인 조건은 추후 공개되는 모집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브라운스톤 목동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후분양 아파트다. 분양 이후 착공하는 선분양 단지와 달리 공사 진행 상황과 주변 환경을 직접 확인한 뒤 신청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입주는 2027년 1월로 예정돼 있어 청약부터 입주까지의 대기 기간도 상대적으로 짧다.

교통 여건으로는 지하철 9호선 염창역을 이용할 수 있다. 9호선을 통해 여의도와 강남권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올림픽대로와 공항대로, 서부간선도로 등 서울 주요 도로망으로도 연결된다.

목동의 학교와 학원가를 비롯해 대형마트와 병원 등 기존 생활 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용왕산근린공원과 달마을공원, 안양천 등 녹지공간도 인접해 있다. 구축 아파트 비중이 높은 목동 생활권에서 새 아파트를 찾는 지역 내 이전 수요도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브라운스톤 목동의 분양대행을 맡고 있는 니소스디앤씨 관계자는 “임의공급은 청약통장의 가입 기간이나 납입 횟수, 청약 가점 때문에 일반 청약 참여가 어려웠던 수요자도 검토할 수 있는 공급 방식”이라며 “목동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이자 입주 시점이 가까운 후분양 단지라는 점에서 관련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브라운스톤 목동의 임의공급 일정과 공급 주택, 신청 자격, 공급금액 및 계약 조건은 모집공고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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