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씨드바이오팜, CNN 통해 K-뷰티 원료 기술력 조명…윤리적 달팽이 점액 추출 기술 공개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6-03 10:40:1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글로벌 K-뷰티 원료 전문기업 코씨드바이오팜이 미국 CNN 인터내셔널 오리지널 시리즈 ‘K-Everything’을 통해 독자적인 달팽이 점액 원천 기술을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선보였다.

 

코씨드바이오팜은 지난 30일 방영된 ‘K-Everything’의 마지막 에피소드인 ‘K-뷰티’ 편에 출연해 달팽이 점액의 추출부터 원료화, 화장품 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 [사진=코씨드바이오팜]

 

‘K-Everything’은 한국계 미국인 배우 다니엘 대 킴이 호스트 겸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 CNN 오리지널 시리즈로, K-팝·K-필름·K-푸드·K-뷰티 등 한류를 대표하는 콘텐츠를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방송에서는 다니엘 대 킴이 충북 오송에 위치한 코씨드바이오팜 오송캠퍼스를 방문해 대형 달팽이를 직접 체험하고, 달팽이 점액이 K-뷰티 핵심 원료로 활용되는 과정을 살펴보는 모습이 소개됐다.

 

특히 코씨드바이오팜은 달팽이에 불필요한 스트레스와 고통을 최소화하는 윤리적 점액 수득 시스템을 공개하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강조했다. 박성민 대표는 방송을 통해 달팽이 점액의 기능적 특성과 추출 원리를 설명하고 원료 개발 노하우를 소개했다.

 

회사는 달팽이 먹이에 따라 점액의 특성과 기능이 달라진다는 점에 착안해 자체 개발한 특수 사료를 특허화했다. 이 가운데 홍삼을 먹여 생산한 ‘홍삼 먹은 달팽이 점액(Sapo-Mucin 250+)’은 특허를 보유한 고기능성 원료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방송이 완제품 중심으로 알려진 K-뷰티 산업의 이면에 있는 원료 기술과 연구개발 역량을 세계 시장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한다. 특히 코씨드바이오팜은 국내 최초 달팽이 점액 여과물 개발 기업이자 원천 기술 보유 기업으로 소개되며 K-뷰티 원료 산업의 기술적 위상을 부각시켰다.

 

박성민 코씨드바이오팜 대표는 “이번 CNN 출연은 회사의 기술력은 물론 K-뷰티 원료 산업의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 알릴 수 있었던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독자적인 원천 기술과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K-뷰티 원료 시장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씨드바이오팜은 오는 2029년 IPO 상장과 2030년 매출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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