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G, 336시간 저온 숙성 국대급 生한돈집 ‘돈블랑 수내’ 23일 오픈

양대선 기자

daesunyang0119@gmail.com | 2025-01-22 10:46:17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28년 전통의 직영 외식기업 SFG가 오는 23일 저온 숙성 生한돈 전문 ‘돈블랑’을 성남시 분당 수내역 인근에 그랜드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SFG에 따르면 ‘돈블랑’은 2018년 첫선을 보인 이래 ‘국가대표 고깃집’이란 슬로건을 걸고 와인을 비롯한 주류 페어링에 어울리는 프리미엄 숙성 生한돈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한국 공식 기능장이 엄선한 한돈 인증 생고기를 336시간 동안 저온에서 숙성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이동국, 손흥민과 같은 전현직 국가대표 축구선수와 아이돌 가수, 배우 등 유명 연예인의 회식장소로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한돈은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단백질 공급원이자 근육 형성과 면역력 강화에 중요한 류신을 다량 함유해 체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전해진다. ‘돈블랑’은 낮은 온도에서 336시간 숙성시킨 生한돈이 가장 부드러운 육질과 촉촉한 식감, 식욕을 돋우는 육향을 선사한다는 사실을 자체 연구로 찾아냈다.

새롭게 문을 여는 ‘돈블랑 수내’ 역시 336시간 저온 숙성한 생 한돈을 사용한다. 아랫고기(생 삼겹살), 윗고기(生목등심), 특수부위모둠이 주요 메뉴로 준비된다.

삼겹 부위인 아랫고기는 풍부한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이 고소한 풍미를 자아내고, 목등심 부위인 윗고기는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항정살, 가브리살, 삼겹살로 구성한 특수부위모둠은 서로 다른 고기맛을 한번에 즐길 수 있어 식도락 메뉴로 추천된다.

점심식사 메뉴는 영양과 실속을 고루 챙길 수 있게 제공한다. 최상급 本갈비로 정성껏 끓여 낸 본 갈비탕과 본 갈비찜 백반, 돼지제육한상이 마련된다. 본 갈비찜 백반은 SFG 특제 갈비찜 양념과 다양한 찬이 갓 지은 밥과 조화를 이루고, 돼지제육한상은 푸짐한 찬과 함께 쌈야채가 제공된다.

고기와 함께 주문할 수 있는 후식은 발아현미잡곡밥, 햅쌀밥, 된장죽, 된장찌개, 물냉면, 비빔냉면 등 건강식으로 구성했다.

도시 감각의 모던한 인테리어도 인상적이다. 그린 컬러로 채색된 벽면과 원목 테이블, 레드 체어의 조화가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고, 아늑한 조도와 벽면의 와인병 데커레이션이 와인 페어링을 떠올리게 한다. 하우스 와인을 부담이 적은 가격에 선보이고, 테이블당 와인 1병을 콜키지 지불 없이 즐길 수 있다. 단체석도 구비해 직장인 회식과 친목 모임 장소로도 적합하다.

SFG 관계자는 “’돈블랑’의 숙성 生한돈은 와인을 비롯한 모든 주류와 이상적인 마리아주를 이루는 국대급 풍미를 선사한다”며 “신규 오픈한 ‘돈블랑 수내’ 또한 지역민의 건강과 식도락을 책임지는 외식 명가로 자리매김하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SFG는 지난해 말 기준 자체 집계한 누적 고객 수가 7000만 명을 넘어섰다. ‘물도 음식이다’란 경영 철학을 아래 대한민국 3대갈비를 필두로 한·중·일식 및 카페&베이커리 부문 30여 개 브랜드와 130여 업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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