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창업페스티벌 ‘바운스 2026’ 10월 개막…투자·글로벌 연계 강화
10주년 맞아 ‘플라이 아시아’와 공동 개최…이틀간 벡스코서 진행
대·중견기업 25곳·투자사 30곳 참가…해외 진출·투자 상담 운영
정태현 기자
jth1992@magaeconomy.co.kr | 2026-09-28 10:36:06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부산 대표 창업행사인 ‘바운스 2026(BOUNCE 2026)’이 다음 달 7일 개막한다.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국내외 창업기업과 투자자, 대·중견기업을 연결하는 투자·사업협력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부산시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오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바운스 2026’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빛나는 10년, 밝은 미래(GLOWING DECADE, BRIGHT FUTURE)’를 주제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아시아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6’과 공동 개최한다.
중소벤처기업부의 ‘모두의 창업’과 팁스(TIPS) 등 창업지원사업과 연계해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 대·중견기업과의 사업협력 기회를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연·토론과 투자설명회(IR)는 행사 첫날 ‘글로벌’, 둘째 날 ‘투자’를 주제로 진행한다. 7일에는 글로벌 창업가 피칭과 글로벌 파트너 피칭 등을 통해 국내외 창업기업 간 교류를 지원한다.
8일에는 ‘웰컴 투 팁스 IR·리버스 피칭’과 ‘팁스 넥스트 데모데이’, ‘BCCEI 창업BuS Picks IR Showcase’ 등이 열린다.
기업·투자자와 창업기업을 연결하는 일대일 상담도 이틀간 진행한다. 카카오모빌리티와 네이버클라우드, HD현대중공업, 롯데백화점, 한화오션 등 25개 대·중견기업과 시리즈벤처스, LX벤처스, 하나캐피탈 등 30개 전문투자사가 참여한다.
해외 진출을 위한 상담도 마련된다. 가루다 스파크 이노베이션 허브와 롯데벤처스베트남 등 7개국 9개 글로벌 파트너사가 참여해 창업기업과 일대일 상담 및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지난해 열린 ‘바운스 2025’에서는 대·중견기업과 공공기관의 개방형 혁신 상담 189건과 투자 상담 85건을 포함해 총 382건의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다.
바운스는 2017년 지역 최초의 글로벌 스타트업 콘퍼런스를 표방하며 시작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최근 행사에는 매년 약 5000명의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가 참여해왔다.
올해는 이 밖에도 ‘모두의 창업’과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 특별부스, 스마트해양·핀테크 분야 스타트업 전시, 창업 관계자 네트워킹 행사인 ‘바운스 나잇(BOUNCE NIGHT)’ 등을 운영한다. 사전 등록은 10월 2일까지이며 일반 시민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동엽 부산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 주요 창업지원사업과 연계해 글로벌과 투자 분야 프로그램을 강화했다”며 “창업기업이 실제 투자와 사업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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