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연결도로 4개 노선 추진…공항로 접근성 높인다
맥도·월포마을·서부산유통단지·도울교 연결 단계별 추진
내부 도로망과 연계…남해 제2고속도로 이동시간 단축 기대
정태현 기자
jth1992@magaeconomy.co.kr | 2026-09-13 10:35:53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강서구가 에코델타시티(EDC)와 공항로 등 기존 시가지를 연결하는 도로망 확충에 나선다. 맥도마을과 월포마을, 서부산유통단지, 도울교를 잇는 4개 노선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에코델타시티의 교통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강서구는 에코델타시티와 기존 시가지 간 연결성을 높이기 위해 4개 연결도로 구축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에코델타시티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된 일부 도로시설의 개통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대비해 별도의 연결도로망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추진 노선은 ▲EDC~맥도마을, ▲EDC~월포마을, ▲EDC~서부산유통단지, ▲EDC~도울교 등 4곳이다.
EDC~맥도마을 연결도로는 기존 도로 1.5㎞와 신설 도로 1㎞를 잇는 폭 8m 규모로 계획됐다. 강서구는 오는 11월 기본 및 타당성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EDC~월포마을 노선은 기존 도로 1.5㎞와 신설 도로 0.4㎞를 연결하는 폭 8m 규모다. 현재 기본 및 타당성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EDC~서부산유통단지 연결도로는 기존 도로 3.2㎞와 0.4㎞ 구간의 확장 도로를 연결하는 폭 8m 규모로 추진된다. 이 노선 역시 기본 및 타당성 용역이 진행 중이다.
EDC~도울교 노선은 기존 도로 정비를 마친 상태다. 오는 11월 예정된 에코델타시티 내부 도로가 개통되면 도울교를 통해 통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연결도로가 구축되면 에코델타시티에서 공항로와 남해 제2고속도로로 이동하는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조성 중인 에코델타시티 내부 도로망과 4개 연결도로가 연계될 수 있도록 협의도 이어갈 계획이다.
에코델타시티는 강서구 강동동·명지동·대저2동 일원 11.77㎢에 약 3만가구, 계획인구 7만 6000명 규모로 2028년까지 조성되는 사업이다.
박상준 강서구청장은 “에코델타시티와 기존 시가지의 상생 발전을 위해 4개 연결도로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겠다”며 “도시철도 하단~녹산선과 강서선 등 주민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정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단~녹산선은 총연장 13.47㎞ 규모로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강서선은 총연장 12.1㎞로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을 마치고 예비타당성조사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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