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위드, OUF 2026 ESG 운영 경험 바탕 ‘T1 WISH RUN’ 참여

양대선 기자

daesunyang0119@gmail.com | 2026-09-17 10:41:42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ESG 통합 에이전시 리브위드가 오는 19일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리는 ‘T1 WISH RUN’에 ESG 주관사로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 사진: 리브위드 제공
‘T1 WISH RUN’은 T1이 e스포츠 구단 최초로 선보이는 기부 러닝 행사로, 팬들과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리브위드는 지난 7월 ‘원 유니버스 페스티벌 2026(ONE UNIVERSE FESTIVAL 2026, 이하 OUF 2026)’에서 적용한 ESG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행사에서도 다양한 ESG 요소를 접목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에서 참가자들이 ESG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리브위드는 지난 7월 25~26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OUF 2026에 ESG 주관사로 참여했다. 이틀간 누적 2만여 명이 찾은 행사에서 GRI Standards와 ISO 20121, K-ESG 가이드라인을 준거로 자체 ‘OUF 2026 ESG 운영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행사 운영에 반영했다.

현장에서는 관객이 행사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ESG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깃발 대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MBTI 유형별 깃발과 분리배출 메시지를 담은 깃발을 대여한 뒤 퇴장 시 회수하는 방식으로, 회수된 깃발은 다음 행사에서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일회용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운영 방식도 적용했다. 보증금을 기반으로 컵과 용기를 대여·회수하는 다회용기 순환존을 마련하고, 음료 판매에는 친환경 종이컵을 사용했다. NGO와 기업 파트너가 참여하는 체험형 부스와 기부·건강 캠페인도 함께 운영했다.

장준영 리브위드 대표는 “페스티벌은 ESG 관점에서 가장 다루기 어려운 행사 유형이지만, 동시에 수만 명에게 직접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드문 플랫폼”이라며 “관객에게 죄책감을 주는 대신 즐기는 방식 자체를 바꾸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리브위드는 OUF 2026에서 축적한 운영 경험을 T1 WISH RUN에 이어 마라톤, 페스티벌, 기업 행사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ESG를 별도의 부가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기보다 행사 기획과 운영 전반에 자연스럽게 결합하는 방식이다.

리브위드 관계자는 “OUF 2026을 통해 ESG를 별도의 부가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행사 기획과 운영 전반에 자연스럽게 결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마라톤, 페스티벌, 기업 행사 등 다양한 행사에 ESG 운영 모델을 적용해 행사의 즐거움은 유지하면서 사회적·환경적 가치를 더하는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식회사 리브위드는 기업·지방자치단체·NGO를 연결하는 3자 협력 구조를 기반으로 사회공헌 캠페인을 기획·실행하는 ESG 통합 에이전시다. 캠페인 기획과 현장 집행, 정산, GRI·K-ESG 기준에 부합하는 성과 보고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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