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in 1'으로 전문가용 장비 렌탈사업 도입
라라젯, 병원·에스테틱 채널에 피부미용기기 렌탈 도입
양대선 기자
daesunyang0119@gmail.com | 2026-09-21 10:33:29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에이치투메디가 비즈마켓렌탈, 펜타르코와 비침습 페이셜 케어 장비 ‘라라젯(LHALA JET)’의 렌탈사업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설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병·의원, 에스테틱, 산후조리원 등 피부관리 시장을 대상으로, 장비를 직접 구매하는 대신 렌탈로 도입해 초기 투자 부담 없이 신규 매출 라인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된 사업 모델이다. 장비 3대를 구매하는 대신 실습기 1대를 렌탈로 도입하고, 시술로 발생하는 매출로 월 렌탈료를 충당하는 구조가 핵심이다.
협약에 따라 3사는 역할을 분담해 사업을 추진한다. 에이치투메디는 라라젯 장비 공급을, 펜타르코는 렌탈 구조화 및 채널 전략 수립을, 비즈마켓렌탈은 렌탈 유동화 및 판매채널 운영을 각각 담당한다.
대상 상품인 라라젯은 라쿠아 필링, 플라즈마, 트리플 제트 기술을 결합한 비침습 복합 페이셜 케어 솔루션이다. 딥클렌징부터 경피 전달(TDD), 피부 재생까지 하나의 시스템에서 구현할 수 있어, 별도의 장비 추가 없이 복합 관리 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3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병·의원, 에스테틱, 산후조리원 등 피부관리 시장 전반에 걸쳐 영업을 본격화하고, 향후 렌탈 프로그램 대상 상품군과 파트너십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에이치투메디는 2018년 설립된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이다. 2020년 브랜드 ‘라라라(LHALALA)’를 선보인 이후 병·의원과 전문가 채널을 중심으로 필링 솔루션과 피부미용 기기를 공급해 왔다. 대표 제품인 라라필을 시작으로 라라닥터, 라라올레, 라라시크릿, 라라트리플C, 라라10 LDM 등으로 제품군을 넓혔고, 2023년 라라젯을 처음 선보인 데 이어 2026년 올해 신형 모델을 출시했다.
라라젯은 병·의원과 에스테틱 샵에 이른바 ‘샵인샵’ 형태로 들어간다. 기존 진료나 관리 흐름을 그대로 둔 채 장비 한 대를 더하는 방식이다. 각각의 장비 3대로 갖추던 구성을 3 in 1 장비 한 대로 대체할 수 있어, 도입 비용은 물론 설치 공간과 장비 관리 부담까지 함께 줄어든다는 것이 3사의 설명이다.
도입 이후의 운용은 교육으로 뒷받침한다. 에이치투메디는 자사 화장품과 기기를 다루는 교육 과정을 중급·심화·전문가 단계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단계별로 이론 교육과 실기·실습을 거쳐 회사가 수료증을 발급하며,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별도 실습 과정도 두고 있다. 장비를 들이는 것과 그 장비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다른 문제인 만큼, 도입처가 단계적으로 숙련도를 쌓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2025년에는 천안에 자체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R&D 연구소를 확장해 제품 개발부터 생산, 공급까지 직접 관리하는 체계를 갖췄다. 국내 유통망과 해외 총판 네트워크를 통해 60개국이 넘는 국가들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2026년에는 전문경영인을 영입해 국내 채널 확대와 해외 사업 확장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비즈마켓렌탈은 2018년 설립된 B2B·B2G 전문 렌탈기업으로, IT 기기, 사무환경, 교육솔루션, 산업 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 맞춤형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헬스케어·피부미용 장비 렌탈 시장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펜타르코는 2020년 설립된 금융컨설팅 전문 기업으로 이번 협약에서 라라젯 렌탈사업의 구조와 채널 전략을 설계하고, 장비 공급부터 유동화·판매로 이어지는 사업 체계 구축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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