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과 함께 ‘첨단전략산업 분야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 우리은행 전경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통상환경 변화, 지정학 리스크 등 대외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성장잠재력이 저하되고 있는 중소기업에 신보와 함께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6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앞으로 약 2300억원 규모의 대출을 공급한다.

또한 보증비율 상향(85%→100%)과 보증료율 감면(0.5%p)의 혜택을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벤처기업 △수출 및 해외진출기업 등에 제공해 첨단전략산업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우리은행은 생산적 금융 전환과 포용금융 확대를 위해 80조원 규모로 추진 중인‘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K-Tech 프로그램을 통해 첨단전략산업 분야의 중소기업을 신보와 함께 지원하고자 한다”며, “이번 협력이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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