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AI랩 가입 이벤트…AI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 나선다
9월 30일까지 랩서비스 가입 고객 대상 최대 100만원 혜택 제공
전체 랩 가입금액의 52% AI랩…변동성 장세에 분산투자 수요 확대
박선영 기자
suny8000@megaeconomy.co.kr | 2026-07-22 10:32:46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최근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전문가의 자산배분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산관리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AI 기반 랩어카운트(랩) 서비스를 앞세워 자산관리 경쟁력을 강화하고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투자증권은 개인 고객의 자산관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랩서비스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랩은 증권사가 고객의 투자 목적과 성향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운용하는 일임형 자산관리 서비스다. 여러 투자자의 자금을 하나로 운용하는 펀드와 달리 고객별 투자 성향과 목표를 반영해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정 종목이나 자산에 집중하기보다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전략을 활용한다.
다만 랩은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운용 성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가입 전에는 투자 대상과 운용 전략, 수수료 체계 등 상품 구조를 충분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고객의 투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랩 가입 절차를 개선하고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AI를 활용해 시장과 투자자산을 분석하고 포트폴리오를 운용하는 AI랩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으며, 현재 전체 랩서비스 가입금액의 52%가 AI랩으로 운용되고 있다.
전체 랩 가입금액의 절반 이상이 AI랩에 투자되고 있다는 점은 AI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가 한국투자증권의 대표 랩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근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개별 종목에 집중 투자하기보다 시장 상황에 맞춘 자산배분과 분산투자를 선호하는 투자자가 늘어나고, AI를 활용한 자산관리 서비스에 대한 관심도 함께 확대되는 추세다.
AI랩은 AI를 활용해 시장과 투자자산을 분석하고 포트폴리오 운용에 활용하는 상품이다. 이를 통해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자산배분 전략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투자증권은 비대면 금융서비스 개선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머니마켓랩(MMW)형 종합자산관리계좌(CMA) 가입 과정에서 영상통화 절차를 생략할 수 있는 서비스가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으며, 현재 관련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AI랩에 50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에게 1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한국투자증권과 자산운용사가 전문적으로 운용하는 이벤트 대상 랩에 1000만원 이상 가입하면 가입금액 1000만원당 5만원씩, 최대 10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AI랩 이벤트와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특정 자산에 집중된 투자는 시장 하락기에 손실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전문가를 통한 체계적인 포트폴리오 관리와 자산배분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시장 상황과 투자 목적에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랩서비스 라인업과 운용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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