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대구교육청 위탁교육 MOU 체결…재직자 학업·직무역량 강화 지원

대학원 입학금 50%·수업료 30% 지원…6개 사이버대 협약 참여

이상원 기자

sllep@megaeconomy.co.kr | 2026-10-02 10:31:56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가 대구광역시교육청과 손잡고 교직원의 학비 부담 완화와 직무역량 강화에 나선다. 협약 대상자가 학부에 입학하면 수업료의 절반을 감면하고, 대학원 진학 시에도 장학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사이버대는 지난달 30일 대구시교육청 여민실에서 대구시교육청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청 교육감(좌)과 이은주 서울사이버대학교 총장이 협약서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사이버대학교]
이번 협약은 대구시교육청이 사이버대학과 맺은 첫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이다. 서울사이버대를 비롯해 한양사이버대, 고려사이버대, 경희사이버대, 사이버한국외대, 대구사이버대 등 6개교가 참여했다. 교육청은 교직원이 재직 중에도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

지원 대상은 대구시교육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소속 학교 등에 재직 중인 지방공무원과 교원, 교육공무직원, 관할 사립학교 교직원이다. 협약에 따른 장학 혜택은 2027학년도 신·편입학부터 적용된다.

서울사이버대에 따르면 협약 대상자가 산업체위탁생전형으로 학부에 입학하면 수업료 50%를 감면받는다. 대학원에 진학할 경우에는 입학금 50%와 수업료 30%에 해당하는 장학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은 온라인 중심의 교육과정을 활용해 교직원의 일과 학업 병행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청은 교육환경 변화에 따라 에듀테크 활용과 학생 맞춤형 상담 등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강은희 교육감과 이은주 서울사이버대 총장 등 교육청 및 참여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 교육감은 “AI 시대에 발맞춘 전문 지식을 지속적으로 함양함으로써 대구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교육수도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데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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