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만으론 부족"…K-방산, '상생 생태계'로 2막 연다

국회·정부·기업 총출동…'방산 상생법'·인센티브 제도 논의 본격화
LIG·퍼스텍·AI벤처까지 참여…대기업 중심 넘어 '허리·뿌리 산업' 강화 나서

박제성 기자

js840530@megaeconomy.co.kr | 2026-04-28 10:36:04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기록적인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K-방산이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국회와 정부, 산업계가 머리를 맞댄다. 

 

국회의원 김남근(정무위)·부승찬(국방위)·허성무(산자위) 의원실이 공동 주최, 한국방위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K-방산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세미나’가 29일, 오후 2시 국회 제8간담회실에서 개최된다.

 

▲[사진=국회 부승찬, 김남근, 허성무 의원실]

 

이번 세미나에는 K-방산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핵심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관련 상임위 주요 의원들이 참석해 방위사업청과 중소벤처기업부,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기조 발제를 통해 정책적 방향성을 제시한다. 

 

기업에서는 LIG D&A와 중견기업 퍼스텍, AI 벤처기업 다비오가 주제발표를 맡아 현장의 생생한 우수사례와 협력과제를 공유할 예정이다.

 

종합토론에서는 이철재 중앙일보 국방선임기자 겸 군사안보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아 생태계 구성원 모두가 동반 성장하는 K-방산 글로벌 생태계 구축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특히 방위사업청은 이 자리에서 ‘방위산업상생협력촉진법’ 제정과 ‘상생인센티브 제도’ 등 기업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방침이다.

 

주최 측은 “기존의 대기업 중심 성과 공유가 아닌, K-방산 생태계의 허리와 뿌리를 담당하는 국회와 정부, 대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직접 머리를 맞대고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책을 도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정책 공급자와 현장 수요자가 유례없이 밀접하게 소통해 실효성 있는 상생 모델을 정착시키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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