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귀혼키우기', 사전예약 100만 명 돌파
메인 스토리 영상·코스프레 챌린지 등 출시 전 이용자 접점 확대
황성완 기자
wanza@megaeconomy.co.kr | 2026-11-06 10:30:14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엠게임은 자체 개발 중인 무협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 ‘귀혼키우기’의 사전예약 신청자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귀혼키우기’는 지난 8월 11일 사전예약을 시작해 9일 만에 50만 명, 9월 초 80만 명을 넘어선 데 이어 이날 100만 명을 기록했다. 사전예약은 엠게임 사전예약 페이지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정식 출시 전까지 이어진다.
엠게임은 사전예약 기간 동안 출시 전 이용자 접점을 넓히는 데 주력했다. 지난 8월 26일에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메인 스토리 영상을 공개해 원작 ‘귀혼’의 세계관과 서사를 선보였고, 같은 달 27일부터 한 달간 이용자 참여형 이벤트 ‘귀혼 코스프레 챌린지’를 진행했다.
‘귀혼 코스프레 챌린지’는 ‘귀혼’ IP(지식재산권) 기반 캐릭터를 표현한 사진이나 영상을 개인 SNS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문 코스프레부터 집에 있는 소품을 활용한 ‘방구석 코스프레’까지 폭넓게 인정해 참여 문턱을 낮췄으며, 게시물의 ‘좋아요’ 수를 실시간 집계한 순위를 전용 랭킹 페이지로 공개해 참여 열기를 이어갔다.
‘귀혼키우기’는 2005년 서비스를 시작한 엠게임의 대표 온라인게임 ‘귀혼’의 IP를 방치형 RPG로 재해석한 자체 개발 모바일게임이다. 원작의 직업과 무공, 지역, 몬스터 등 주요 요소를 계승하는 한편, 필드 탐험 중심이던 기존 구조는 스테이지 기반의 방치형 시스템으로 재구성했다. 메인 스토리는 믿었던 제자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은 전설의 무인 ‘태화노군’이 기억과 무공을 되찾아 가는 과정을 담았다.
사전예약 참여자에게는 금전, 동료 소환권, 장비 강화석 등 초반 성장에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지급하며, 이번 100만 명 달성에 따라 홍수정과 던전 입장권 묶음을 추가로 증정한다. 보상 아이템은 정식 출시 후 게임 내 우편함을 통해 지급된다.
이재창 ‘귀혼키우기’ 총괄 이사는 "사전예약 100만 명을 넘어선 것은 원작 ‘귀혼’을 기억해 주신 분들과 새롭게 관심을 보내주신 분들이 함께 만들어 주신 덕분"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 콘텐츠와 서비스 안정성을 최종 점검해 기다려 주신 만큼의 완성도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엠게임은 지난 달 약 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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