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제10회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 개최…전국 유망 스타트업 모집

오는 21일까지 신청 받아…창업 7년 이내 전국 소셜벤처 대상
스타트·스케일업 2개 부문 9개사 선발…사업개발비 최대 1,500만 원 및 맞춤형 멘토링 지원
유보화 구청장 "10주년 맞아 소셜벤처 도약 발판 마련…아낌없는 지원 펼칠 것"

박성태 기자

pst2622@naver.com | 2026-08-10 10:28:59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전국의 소셜벤처들을 발굴하고 성장을 돕는 대표적 관문이 열린다.

 

서울 성동구는 오는 8월 21일까지 ‘제10회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전국의 소셜벤처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 지난해 '제9회 소셜벤처 EXPO' 부스를 둘러보는 시민들 [사진=성동구청 제공]

 

성동구는 지난 2017년부터 국내 최대 규모의 소셜벤처 축제인 ‘소셜벤처 EXPO’와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를 매년 개최해 왔다. 지난 9년 동안 유망 소셜벤처 102곳을 발굴하고 총 9억 6000만 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하는 등 성수동을 중심으로 한 소셜벤처 생태계 확장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으며,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 7년 이내의 전국 소셜벤처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 부문은 업력에 따라 ▲스타트 부문(창업 3년 이내), ▲스케일업 부문(창업 3년 초과~7년 이내)으로 나뉘며, 기업 여건에 맞춰 신청하면 된다.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9개 기업에는 총 7500만 원 규모의 사업개발비가 기업별로 최대 150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이와 함께 1:1 전문가 멘토링,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가, 유관 기관 투자 검토 기회 등 실질적인 성장 인프라가 제공된다.

 

 

▲ 지난해 열린 '제9회 소셜벤처 EXPO' 컨퍼런스 현장 [사진=성동구청 제공]

 

특히 올해는 기업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1:1 전문가 멘토링 범위를 대폭 확장했다. 기존 기업설명회(IR) 컨설팅에 더해 브랜딩, 인사, ESG, 글로벌 진출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를 직접 선택해 맞춤형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했다.

 

최종 선정된 기업들은 오는 10월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개최되는 ‘제10회 소셜벤처 EXPO’ 무대에 오르게 된다. 

 

현장에서는 부문별 대상·최우수상·우수상 시상과 더불어 KT&G, 삼표, 무신사 등 주요 후원사가 수여하는 특별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참가 신청 방법 및 세부 사항은 성동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 또는 K-Startup 창업지원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보화 성동구청장은 “성동구는 소셜벤처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실질적인 사업으로 발전시키고 가능성을 가시적인 성장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든든한 토양을 구축해 왔다”라며 “10주년을 맞이한 이번 혁신경연대회가 전국의 유망 소셜벤처들이 한 단계 도약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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