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K-콘텐츠기업 지원' 특별출연 업무협약
신보에 10억원 출연…200억원 규모 보증서 담보대출 지원
최정환 기자
admor75@gmail.com | 2026-05-13 10:27:50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KB국민은행이 K-콘텐츠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한다.
KB국민은행은 13일 신용보증기금, 한국콘텐츠진흥원과 'K-콘텐츠 생산적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KB금융그룹의 'KB국민행복 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KB금융그룹은 올해 20조원 규모의 생산적·포용금융을 실천하는 'KB국민행복 성장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첨단전략산업 육성과 지역 균형 발전, 청년과 소상공인 지원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KB국민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10억원을 특별출연해 200억원 규모의 보증서 담보대출을 지원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가치평가를 통해 우수 콘텐츠 기업을 발굴·추천하는 역할을 맡는다. 세 기관은 이를 바탕으로 콘텐츠 기업 맞춤형 지원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신용보증기금의 ▲문화산업 완성보증 ▲문화산업 특화보증 대상기업 등이다. 콘텐츠를 기획·제작·사업화 하고 있는 제작사와 콘텐츠 IP 활용 기업 등이 해당된다. 대상기업은 3년간 100% 보증비율 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문화콘텐츠기업 이차보전 협약대출'과 연계 시 1년간 2.5%p의 이차보전도 지원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경쟁 속에서 K-콘텐츠 기업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갖추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생산적 금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핵심전략산업 중 하나인 'C(Contents)' 분야 육성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에 각 10억원씩 보증료 지원금을 출연해 약 1000억원 규모의 보증서를 공급했으며, 지원대상 기업에 2년간 연 1.0%p씩 총 2.0%의 보증료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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