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마스터카드와 ‘도쿄 마라톤 2027’ 직행 티켓 이벤트…러너 특화 마케팅

30일까지 ‘KB 마라톤카드’ 100만원 이상 결제·응모 고객 중 20명 추첨 선발
일반 경쟁률 뚫고 본선 출전권 확보…마스터카드 결제 시 짐 보관료 면제
러닝 열풍 겨냥한 버티컬 금융 전략…스포츠 특화 카드로 충성 고객층 락인

박성태 기자

pst2622@naver.com | 2026-09-17 10:26:52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KB국민카드가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마스터카드와 손잡고 전 세계 러너들의 드림 레이스로 불리는 글로벌 메이저 마라톤 출전 기회를 제공한다.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세계적인 메이저 마라톤 대회인 ‘도쿄 마라톤 2027’의 공식 결제 파트너사인 마스터카드와 함께 대회 참가 자격을 부여하는 특별 이벤트를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 '도쿄 마라톤 2027' 출전권 이벤트 실시 [이미지=KB국민카드 제공]

 

이번 프로모션은 9월 한 달간 마스터카드 브랜드로 발급된 ‘KB 마라톤카드’ 소지 회원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행사 기간 해당 카드로 누적 100만 원 이상 결제하고 KB Pay 앱 또는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를 마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총 20명을 선발한다.


당첨자는 수십 대 일에 달하는 일반 추첨 경쟁을 거치지 않고 확정 참가 자격을 얻는다. 대회 등록 및 참가비 결제 절차는 당첨자에게 별도 통보된다. 

 

대회 참가비는 230달러(USD) 수준이며, 마스터카드 브랜드의 KB국민카드로 참가비를 결제할 경우 11달러 상당의 현장 짐 보관료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행사 세부 조건과 응모 절차는 KB국민카드 공식 홈페이지와 KB Pay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년 3월 7일 일본 도쿄 도심을 가로지르는 42.195km 풀코스로 열리는 ‘도쿄 마라톤’은 세계 마라톤 메이저스(WMM) 시리즈의 한 축을 담당하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국제대회다. 높은 인기 탓에 전 세계 러너들의 추첨 경쟁률이 극도로 치열한 대회로 손꼽힌다.

‘러닝(Running)’이 2030 세대를 중심으로 대중적 메가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특정 취미와 라이프스타일을 정밀 타깃한 ‘버티컬(Vertical) 카드’ 전략은 고객 충성도를 끌어올리는 효과적인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

단순 포인트 적립을 넘어 희소성이 높은 국제 스포츠 행사 참가권이라는 비금융적 경험 가치를 리워드로 제시하는 방식은 러닝 동호인들의 실사용 결제액을 단기간에 끌어올리고 이탈을 막는 강력한 락인(Lock-in) 지렛대로 작동한다.

‘KB 마라톤카드’는 러닝 플랫폼 ‘러너블’ 티켓 및 스토어 결제 할인을 비롯해 스포츠·아웃도어 업종, OTT 구독료, 병원·약국 등 건강 관리 영역에서 폭넓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러너 맞춤형 특화 상품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공식 결제 파트너사인 마스터카드와의 협업을 통해 메이저 마라톤 출전을 꿈꾸는 국내 러너들에게 차별화된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여가 활동과 소비 패턴을 반영한 독창적인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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