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고객 선택권 넓힌 ‘퇴직연금 ETF 상품’ 출시

펀드·주식투자 장점만 모아…투자성향별로 선택 가능해
출시기념 ETF·TDF 상품매수 이벤트 진행해 경품 선사

송현섭

21cshs@naver.com | 2023-09-11 10:26:30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삼성생명은 DC(확정기여형 퇴직연금)과 IRP(개인형 퇴직연금) 가입자들이 ETF(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할 수 있도록 ETF 상품을 새로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ETF는 주식·채권 등 여러 가진 자산형태를 모아 다양한 분야로 손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만든 금융상품이다. 펀드 투자의 장점과 장중 매매할 수 있는 주식투자의 장점을 모두 갖췄다.
 

▲삼성생명이 DC(확정기여형 퇴직연금)과 IRP(개인형 퇴직연금) 가입자들이 ETF(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할 수 있도록 ETF 상품을 새로 선보인다. [사진=삼성생명]

 

삼성생명 퇴직연금 DC형과 IRP 가입자는 삼성생명 앱과 홈페이지에서 ‘퇴직연금 ETF’ 메뉴에서 ETF 상품을 매매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 KB자산운용, 한투자산운용 등의 112개 ETF상품이 라인업돼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2차전지를 비롯해 전기차와 헬스케어 등 다양한 섹터의 ETF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아울러 삼성생명은 퇴직연금 ETF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월30일까지 ETF와 TDF(타깃데이트펀드) 상품 가입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미래에셋·KB·한투 등 4개 자산웅용사의 상품에 가입하면 선착순으로 400명씩 모두 1600명에게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경품은 매수액과 상품별로 2만원권과 3만원권 문화상품권으로 제공된다.

구체적인 이벤트 내용은 삼성생명 퇴직연금 홈페이지나 삼성생명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퇴직연금 가입자의 수익률을 높이는 동시에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ETF 출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다양한 상품을 운용하는 데 도움이 되고 더불어 경품을 받는 행운까지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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