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박소란 시인 '시와 생활' 특강 개최
온라인 ZOOM을 통해 진행
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
이상원 기자
sllep@megaeconomy.co.kr | 2025-10-22 10:25:51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웹문예창작학과가 오는 11월 1일 14시, 박소란 시인의 '시와 생활' 특강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ZOOM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서울사이버대 웹문예창작학과 재학생 및 소속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강의를 맡은 박소란 시인은 2009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 섬세한 일상 감각과 내면의 결을 시로 길어 올리는 시인이다.
현재 문학평론가이자 강연자로 활발이 활동 중이며, 저서로는 시집 ‘심장에 가까운 말’, ‘한 사람의 닻’, ‘더 이상 어두운 상상은 하지 않기로 했다’ 등이 있다.
이번 ‘시와 생활’ 특강은 ▲ 일상에서 시의 순간을 포착하는 법 ▲ 생활과 감정의 언어화 과정 ▲ 시를 쓰는 태도, 그리고 살아가는 태도 ▲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민선 서울사이버대 웹문예창작학과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좋은 시를 쓰고 싶은 이들을 위해 이번 특강을 준비했다”며 “시를 더 깊게 공부하고 싶은 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 웹문예창작학과는 사이버대는 물론, 국내 4년제 대학 중 처음으로 ‘웹문예’ 교육을 표방했다.
문예창작의 이론과 실습은 물론, '웹' 환경을 활용해 실제로 작품을 발표하고 유통할 수 있는 방안과 경로를 교육한다는 점이 기존의 문예창작학과와 구별되는 점이다.
웹소설과 웹툰은 물론 소설이나 시, 수필 같은 전통적인 문예장르 모두 웹을 통해 유통되는 시대에 맞춰, 모든 장르를 가리지 않고 웹을 통해 작품활동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시키는 것이 학과의 모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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