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A손보, 특약 선택해 골절·응급실·암 생활자금·간병인 지원
부모와 떨어져 살수록 커지는 돌봄 공백…질병·사고·간병 대비 필요
악사손보 ‘AXA올인원종합보험’ 질병·상해부터 간병까지 보장
박선영 기자
suny8000@megaeconomy.co.kr | 2026-08-26 10:24:44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가 처음으로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선 가운데 고령자끼리 또는 혼자 생활하는 가구도 빠르게 늘고 있다.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는 고령층이 증가하면서 질병뿐 아니라 낙상·골절 등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입원 이후 간병 부담까지 대비해야 할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AXA손해보험(악사손보)은 암·뇌·심장질환 등 주요 질병부터 입원·수술과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해까지 보장하는 ‘(무)AXA올인원종합보험(갱신형)’을 판매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1072만 3000명으로 전년보다 60만 1000명(5.9%) 증가했다.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7%로 처음 20%를 넘어섰다.
고령자끼리 또는 혼자 사는 가구의 증가세는 더 가파르다. 고령자로만 구성된 가구는 431만 3000가구로 1년 전보다 7.6% 증가해 전체 일반가구의 19.2%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고령자 1인 가구는 245만 6000가구로 전년보다 7.3% 늘었다. 전체 일반가구 10곳 가운데 1곳 이상인 10.9%가 고령자 혼자 사는 가구인 셈이다.
장기 추세로 보면 변화는 더욱 뚜렷하다. 2020년과 비교해 고령자만 거주하는 가구는 5년 만에 45.5%, 고령자 1인 가구는 47.9% 증가했다. 고령화가 인구구조의 변화에 그치지 않고 가족 구성과 돌봄 환경까지 바꾸고 있는 것이다.
특히 자녀와 떨어져 생활하는 고령자는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가 발생했을 때 가족의 즉각적인 도움을 받기 어려울 수 있다. 낙상이나 골절 같은 일상 속 사고가 입원과 수술로 이어지면 치료비뿐 아니라 간병과 돌봄 공백도 가족의 부담이 될 수 있다.
악사손보의 AXA올인원종합보험은 이 같은 위험에 맞춰 필요한 보장을 특약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암·뇌·심장질환을 비롯한 주요 질병과 입원·수술, 상해 관련 위험 등을 가입자의 필요에 따라 조합할 수 있다.
고령층에서 주의해야 할 일상생활 사고에 대비한 보장도 마련했다. 목·흉추·요추와 골반·대퇴골 등 약관에서 정한 주요 부위에 골절이 발생하면 관련 특약을 통해 진단비와 수술비를 받을 수 있다.
상해로 응급실을 이용하는 경우에도 대비할 수 있다. 일반상해응급실내원비(응급) 특약에 가입한 고객이 상해로 응급환자에 해당해 응급실에서 진료를 받으면 내원할 때마다 약정된 보험금을 지급한다. 응급실 도착 전 사망하거나 다른 병원으로 옮겨 응급실을 이용한 경우에도 약관상 지급 요건을 충족하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치료가 길어지면서 발생하는 생활비 부담을 겨냥한 보장도 있다. 관련 특약에 가입하면 암 진단 확정 후 최초 1회에 한해 약관에서 정한 생활자금을 5년간 매월 지급받을 수 있다. 진단보험금을 일시에 받는 방식과 달리 치료 기간 중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생활비를 보완하기 위한 구조다.
입원 이후 가족이 직접 환자를 돌보기 어려운 상황에 대비한 간병인 지원도 선택할 수 있다. 질병 치료를 목적으로 하루 이상 입원하면 관련 특약의 지급 기준에 따라 입원일당 간병인을 지원한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고령인구와 고령 1인 가구가 함께 늘어나면서 가족이 항상 곁에서 살피기 어려운 상황까지 고려해 질병과 사고에 대비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질병이나 상해뿐 아니라 치료 이후 이어질 수 있는 생활과 간병 부담까지 고려해 고객이 일상 속 다양한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보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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