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원더카드(ONE THE CARD)로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받아

제품·서비스 브랜딩 부문…지난해 1월 출시이래 1년만에 50만매 돌파
‘초개인화’ 맞춤 서비스 통해 긍정적인 고객경험 제공했다는 평가받아

송현섭

21cshs@naver.com | 2024-03-08 10:24:47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하나카드는 지난해 1월 출시한 대표상품 ‘원더카드(ONE THE CARD)’가 ‘iF 어워드 2024’ 제품 및 서비스 브랜딩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에서 시작된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 레드닷 어워드, 미국 IDEA와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는 72개국 1만1000여개 작품이 출품됐다.
 

▲하나카드가 지난해 1월 출시한 대표상품 ‘원더카드(ONE THE CARD)’가 ‘iF 어워드 2024’ 제품 및 서비스 브랜딩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사진=하나카드]

 

원더카드(ONE THE CARD)는 국내 카드업계에서는 처음 1장의 카드에 모든 혜택을 담아 고객별 소비생활에 최적화된 ‘초개인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지난 1월 기준 출시 1년만에 50만매를 판매하는 기록을 세우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오프라인 이용 경험을 온라인에 옮겨 서비스를 고객 스스로 쉽게 설계하는 모바일 UI·UX와 초개인화 서비스 관리 플랫폼 원더마켓이 긍정적 고객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나카드가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하나금융그룹에서는 하나은행이 지난해 iF 디자인 어워드 ‘사용자 환경(User Interface)’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이완근 하나카드 영업그룹장은 “카드 이용 손님의 서비스 만족도를 올리기 위해 작년부터 힘써 왔던 하나카드의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원더카드로 시작해 하나카드 모든 손님들에게 최고의 카드 이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더카드는 하나페이 앱에서 간편결제·편의점·음식점·교통 등 일상영역부터 쇼핑·여행·주유 등 선호되는 57개 카드 서비스 영역을 손님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FREE ▲FREE+ ▲HAPPY ▲HAPPY+ ▲DAILY ▲LIVING ▲T 등 손님의 소비 패턴에 최적화된 총 7개의 대표 맞춤 서비스도 제공한다.
 

▲하나카드가 지난해 1월 출시한 대표상품 ‘원더카드(ONE THE CARD)’가 ‘iF 어워드 2024’ 제품 및 서비스 브랜딩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사진=하나카드]

 

원더카드는 연회비 1만9900원(기본 1만2000원, 제휴연회비 7900원)에 이용할 수 있고 하나카드 홈페이지와 하나페이 앱, 하나은행 영업점을 통해 발급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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