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IRP 10년 수익률 6.12%…증권업계 1위

3분기 원리금비보장형 기준…3년 13.94%·5년 6.33%·7년 7.33% 기록
고배당 상품·TDF 활용한 자산배분 강화…생애주기별 맞춤 상담 지원

박선영 기자

suny8000@megaeconomy.co.kr | 2026-10-30 10:24:37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대신증권이 개인형 퇴직연금(IRP) 원리금비보장형 상품의 10년 장기수익률에서 증권업계 1위를 기록했다. 고배당 상품과 장기 투자상품을 활용한 자산배분 전략에 전문 상담을 결합해 고객의 노후자산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30일 금융감독원의 2026년 3분기 퇴직연금 비교공시 기준 IRP 원리금비보장형 10년 수익률이 6.12%로 증권업계에서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 [이미지=대신증권 제공]



같은 기준 3년 수익률은 13.94%, 5년은 6.33%, 7년은 7.33%로 집계됐다. 퇴직연금 수익률은 가입자가 장기간 운용하는 노후자산의 성과를 살펴볼 수 있는 지표다. 특히 10년 수익률은 단기적인 시장 흐름뿐 아니라 장기간의 운용 성과를 확인하는 데 활용된다.

원리금비보장형은 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 등 투자 실적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지는 상품을 포함한다. 원리금이 보장되는 예금형 상품과 달리 시장 상황에 따라 수익을 얻을 수 있지만 투자원금 손실 가능성도 있다.

대신증권은 연금자산을 장기간 운용하는 특성을 고려해 상품 공급과 자산배분, 맞춤형 상담을 연계한 연금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배당 상품을 중점적으로 공급하고 고객의 투자 목적과 은퇴 시점에 맞춘 분산투자를 지원하고 있다.

은퇴 시점에 따라 자산배분 비중을 조정하는 타깃데이트펀드(TDF) 등 장기 투자상품도 적극 활용한다.

TDF는 투자자가 목표로 정한 은퇴 시점에 맞춰 주식과 채권 등의 투자 비중을 조정하는 펀드다. 일반적으로 은퇴까지 남은 기간이 길 때는 성장자산의 비중을 높이고, 은퇴 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자산의 비중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연금 가입자는 자신의 은퇴 예정 시점과 위험 감수 성향에 맞는 상품을 선택하고, 시장 상황이나 생애주기 변화에 따라 자산배분이 적절한지 점검할 수 있다.

대신증권은 연금 특화 서비스인 '생애주기 컨설턴트'를 통해 고객별 맞춤형 관리도 제공하고 있다.

생애주기 컨설턴트는 고객과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연령과 투자성향, 은퇴 시점 등을 분석하고 이에 맞는 연금 포트폴리오를 제안하는 서비스다.

상담 이후에도 주기적인 자산배분 점검을 통해 고객이 연금자산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RP는 퇴직급여를 이전받거나 개인이 추가로 납입한 자금을 운용해 노후에 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는 계좌다. 가입자는 계좌 내에서 예금과 펀드, ETF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활용할 수 있으며, 상품 구성과 운용 결과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진다.

장기적인 연금 운용에서는 수익률뿐 아니라 투자상품의 위험 수준과 자산배분 비중, 수수료 등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대신증권은 상품 공급과 전문 상담을 연계해 이러한 연금관리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범영 대신증권 연금솔루션부장은 "연금은 장기간 운용하는 자산인 만큼 고객의 투자 성향과 은퇴 시점을 고려한 자산배분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다양한 연금 상품과 전문 상담을 통해 고객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노후자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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