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 직속으로 '안전·환경 전담조직' 격상
이석호
sm160701@naver.com | 2022-03-23 10:23:31
금호석유화학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안전·환경 전담조직을 대표이사(CEO) 직속으로 신설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금호석유화학은 본사 기술기획본부 소속이던 안전환경팀을 CEO 직속 '안전환경기획실'로 격상했다.
향후 안전환경기획실은 금호석유화학 12개 사업장(본사·울산고무공장·울산수지공장·여수고무공장·대전연구소 등)의 안전·환경 업무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로서 ESG 컴플라이언스 기능을 맡게 된다.
담당 임원으로는 금호석유화학에서 25년간 안전·환경 업무를 담당해 온 현장 전문가 남정우 상무가 선임됐다.
남 상무는 오랜 기간 쌓아온 업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장별 안전·환경 정책의 통일성을 확보하고 이를 전사적으로 추진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안전환경기획실 신설을 통해 안전·환경 관리 업무의 독립성이 한층 제고될 것"이라며 "이 분야에서도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를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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