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평가데이터, 21일 여의도서 코파스와 ‘2026 국가 리스크 컨퍼런스’ 개최
글로벌 신용보험사 코파스 80주년 기념…한국 경제 전망·거래처 신용 리스크 관리 모색
코파스 아태 총괄 및 KODATA 데이터·AX 전문가 집결…AI 기반 관계 리스크 해법 제시
홍두선 대표 “지정학적 위기 속 기업 경영 전략 및 리스크 사전 예방 돕는 자리 될 것”
박성태 기자
pst2622@naver.com | 2026-10-14 10:21:15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지정학적 갈등과 전쟁 확산으로 전 세계적 공급망 불안과 거시경제 변동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의 대내외 신용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대응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린다.
한국평가데이터(KODATA, 대표이사 홍두선)는 글로벌 무역 신용보험사 코파스(Coface)와 공동으로 오는 2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6 국가 리스크 컨퍼런스 : 불확실성의 시대, 리스크에 대한 이해와 대응’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코파스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이 국내 수출입 및 제조업 전반에 미칠 파급효과를 짚어보고, 기업들이 실무 현장에서 국내외 거래처의 부실 징후와 거래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해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는 거시경제 분석과 미시적 기업 신용심사 전략을 아우르는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발표자로 나서는 준유 탄(Junyu Tan) 코파스 동아시아 지역 이코노미스트는 ‘2026년 한국 경제 전망 : 글로벌 불확실성 속 대응 전략’을 주제로 대외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의 취약점과 대응 축을 제시한다.
이어 헨릭 버텔슨(Henrik Bertelsen) 코파스 아시아태평양 비즈니스 정보 총괄 책임자가 ‘변동성의 시대, 신뢰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성장’을 발표하며, 라파엘 루슬로(Raphael Rousselot) 코파스 아태 언더라이팅 총괄 책임자는 글로벌 기업 도산 트렌드 분석과 이에 대응한 코파스만의 정밀 신용심사 체계를 소개한다.
한국평가데이터 측에서는 금융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접목한 신기술 리스크 감지 설루션을 집중 소개한다. 이호열 KODATA 데이터사이언스센터장은 ‘숨겨진 리스크를 찾아서 :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관계리스크 탐지’를 주제로 마이크를 잡는다.
KODATA는 지분법상 단순 관계기업을 넘어선 복합 네트워크를 추적하는 기업관계망서비스 ‘코그리드(KOgrid)’ 구축 경험을 토대로, 연계 부실의 연쇄 파급 위험을 사전 차단하는 데이터 분석 기법을 공유한다.
마지막으로 이래형 KODATA AX(인공지능 전환)지원실장이 ‘AI가 바꾸는 금융 인텔리전스의 미래’를 통해 기업 가치평가 및 신용 분석 설루션 ‘크레탑 AI플러스(CRETOP AI Plus+)’의 운용 성과와 실질적 활용 전략을 제시한다.
최근 고환율·고유가 등 복합 위기 속에서 글로벌 거래처의 대금 미지급이나 채무불이행 사례가 늘고 있어, 단순 재무제표 중심의 사후 신용평가를 넘어 실시간 데이터 네트워크와 생성형 AI를 결합한 능동적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은 기업 생존의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1일 오후 4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전 좌석 사전 등록을 완료한 인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한국평가데이터 관계자는 “대외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시기에 국내 기업들이 거래처 신용 위험을 최소화하고 내실 있는 성장 전략을 수립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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