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경기 광명 가지 농가서 일손돕기…임직원 30여명 참여
배광수 사장·WM사업부 임직원 참여…가지 재배 농가 작업 지원
2016년부터 농촌 상생 활동…직거래 장터·마을 숙원사업도 지원
박선영 기자
suny8000@megaeconomy.co.kr | 2026-09-14 10:21:54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NH투자증권이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탰다. 2016년 시작한 농촌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 봉사활동을 넘어 농산물 판로 확대와 마을 지원 등으로 지원 범위를 넓히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12일 경기 광명시 가지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농가 지원 프로그램인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의 하나로 마련됐다. 배광수 NH투자증권 사장과 자산관리(WM)사업부 임직원 30여명은 광명시 하안동 가지 농가를 방문해 가지의 상품성을 높이기 위한 잎 정리 작업인 순지르기 등을 진행했다.
순지르기는 작물의 불필요한 생장을 조절해 양분이 열매 등에 공급될 수 있도록 생장점을 잘라주는 작업이다. 재배 과정에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큼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에는 인력 부담이 발생하는 작업 가운데 하나다.
NH투자증권의 농촌 지원은 2016년 시작한 ‘함께하는 마을’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농협금융그룹 계열 증권사라는 특성을 살려 농촌 지역과 교류하면서 일손 부족과 농산물 판로 등 농가가 겪는 문제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원 방식도 농촌 봉사활동에만 한정하지 않았다. 임직원이 직접 농가를 찾아 작업을 돕는 한편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고, 마을별로 필요한 숙원사업을 지원하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농촌의 고령화가 지속되면서 농번기 인력 확보는 농가의 주요 부담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NH투자증권은 일회성 지원보다 임직원이 농촌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활동을 지속하는 방식으로 도농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배광수 사장은 “NH투자증권은 농협그룹의 일원으로서 농업과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해야 하는 사명이 있다”며 “앞으로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도농 상생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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