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서울숲서 ‘꿀벌 체험 교실’…생물다양성 보전 알린다

초등학생 이상 80여명 참여…벌통 관찰·채밀 과정 체험
도시양봉장·Bee호텔·밀원숲 조성 등 ‘K-Bee 프로젝트’ 지속

정태현 기자

jth1992@magaeconomy.co.kr | 2026-09-13 10:21:23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KB국민은행이 서울숲에서 시민들이 꿀벌의 생태적 역할과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2일 서울숲 꿀벌정원에서 ‘K-Bee 프로젝트-꿀벌 체험 교실’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 지난 12일 서울숲 꿀벌정원에서 열린 ‘K-Bee 프로젝트-꿀벌 체험 교실’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올해로 5년째를 맞은 ‘K-Bee 프로젝트’는 기후변화 등으로 개체 수가 감소하고 있는 꿀벌의 생태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시작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학생 이상 참가자 8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설명을 통해 꿀벌의 생태적 특징과 역할을 배우고 퀴즈와 체험 활동을 통해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살펴봤다.

훈연기를 활용해 벌통 속 꿀벌을 관찰하고 직접 채밀 과정을 경험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KB국민은행은 2022년 여의도 본점 옥상에 ‘K-Bee 도시양봉장 1호’를 조성한 이후 꿀벌 서식지 보전 활동을 확대해 왔다. 서울숲과 서대문구청 옥상 등에 도시양봉장을 설치하고 서울식물원에는 야생벌을 위한 ‘Bee호텔’을 마련했다.

KB금융그룹도 강원 홍천과 경북 울진에 꿀벌의 먹이가 되는 밀원수를 심은 밀원숲을 조성하는 등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5월 서울숲에 여섯 번째 ‘KB스타프렌즈 어린이정원’을 조성하는 등 도심에서 어린이와 시민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환경 조성 활동 역시 이어가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꿀벌이 우리 생활과 자연 생태계에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금융의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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