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제주지사 후보 “투표해야 민생 살아나…당선 즉시 3천억 규모 민생추경 가동”

선거 전날 막판 표심 호소…“3선 도의원·3선 국회의원 경험, 제주 미래에 온전히 쏟아붓겠다”
‘민생 살리기 100일 프로젝트’ 약속…365 민생경제 비상상황실 설치해 골목상권 긴급 구제
선거운동 막날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외도동·제주시청 돌며 민생투어로 피날레

박성태 기자

pst2622@naver.com | 2026-06-02 10:21:26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단 하루 앞두고 도민들의 압도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하며 막판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위 후보는 민생을 최우선으로 돌보는 유능한 행정가가 되어 제주의 대전환을 이끌겠다고 강력한 포부를 피력했다.

 

위성곤 후보는 선거 전날인 2일 “유권자 여러분이 투표에 참여해야 비로소 제주의 전반적인 구조가 바뀌고, 무너진 민생이 다시 살아나며, 밝은 미래가 열릴 수 있다”라며 “일 잘하는 이재명 대통령 정부와 함께 제주의 위대한 시대를 활짝 열어젖힐 수 있도록 저 위성곤과 민주당 후보들을 선택해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 [사진=위성곤 페이스북]

 

위 후보는 먼저 역대 지방선거 최고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하며 뜨거운 정치 참여 열기를 보여준 제주도민들을 향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사전투표 기간에 미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지 못한 도민들께서는 본 투표일인 3일 반드시 투표소로 발걸음을 옮겨 달라”며 일 잘하는 민주당 지방정부의 승리를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그는 자신의 오랜 정치적 관록과 현장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위 후보는 “지난 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제주 도의원 3선과 국회의원 3선을 지내며 오직 지역 발전을 위해 천 번이 넘게 비행기를 타고 제주와 서울을 치열하게 오갔다”라며 “주민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입법화하고, 국비를 확보하며, 불합리한 제도를 과감히 개혁해 온 검증된 경험과 실력을 제주의 미래 도약을 위해 온전히 쏟아붓겠다”고 약속했다.
 

위 후보는 중동발 고유가 파동과 더불어 장기화되는 고물가·고금리 기조로 인해 제주의 실물 경제가 심각한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음을 무겁게 진단했다. 그는 “이번 선거운동 기간 현장에서 만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깊고, 농어민과 취약계층이 한계 상황에 내몰려 있다”라며 도민들이 한결같이 바란 ‘민생 경제 회복’을 도지사 직무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공언했다.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세부 로드맵으로 위 후보는 당선 직후 실행할 고강도 민생 구제 대책을 발표했다. 취임과 동시에 ‘민생 살리기 100일 프로젝트’를 전격 가동하고, 3000억 원 규모의 대대적인 민생 중심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해 골목상권과 취약계층에 예산을 즉각 투입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도지사 직속의 ‘365 민생경제 비상상황실’을 상설 설치해 현장 경제 동향을 실시간으로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제주의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산업 대전환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인공지능(AI)과 데이터 인프라 확충, 해상풍력을 비롯한 고부가가치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을 통해 사람이 모이고 유망 기업들이 스스로 찾아오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도민 모두가 성장의 결실을 공평하게 나누는 ‘기본사회 제주’를 구현하겠다고 공언했다. 도민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원스톱 민원시스템 도입 등 대대적인 행정 혁신도 예고했다.


위 후보는 마지막으로 “제주의 미래를 책임질 만반의 준비를 마친 저 위성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도민 여러분과 손잡고 제주 대전환을 완벽히 성공시키겠다”고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금일 위 후보는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유세를 시작으로 외도동 지역 상가 투어를 돌며 바닥 민심을 훑었다. 늦은 저녁에는 제주시청 일대에서 막판 민생투어와 대시민 인사를 전개하며 쉼 없이 달려온 선거 여정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메가경제 박성태 기자(6·3지방선거총괄) pst@meg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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