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송현섭 기자] KB국민카드는 KB캐피탈과 함께 KB차차차 회원을 위한 차량관리 특화서비스를 담은 ‘KB차차차 신용카드’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KB차차차 신용카드는 KB캐피탈의 중고차 플랫폼 ‘KB차차차’ 고객을 위한 신용카드다. ℓ당 최대 300원 주유 할인과 차량정비 업종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점이 눈길을 끈다.
 

▲KB국민카드가 KB캐피탈과 함께 KB차차차 회원을 위한 차량관리 특화서비스를 담은 ‘KB차차차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사진=KB국민카드]

 

우선 주유소에서 전월 이용실적 기준 ▲40만원이상 ℓ당 150원(월 주유액 20만원까지) ▲80만원이상 ℓ당 200원(월 주유액 30만원까지) ▲150만원이상 ℓ당 250원(월 주유액 35만원 한도) ▲200만원이상 ℓ당 300원까지 할인(월 주유액 40만원 한도) 혜택을 제공한다.

또 차량정비·주차장·세차장 등 차량관련 업종 할인은 전월 이용실적 ▲40만원이상 월 1만원까지 ▲80만원이상 월 2만원까지 10% 청구 할인해준다. KB국민카드는 이번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월30일까지 KB차차차 ‘KB보증서비스’ 가입시 10만원을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KB보증서비스는 KB차차차 플랫폼에서 구매하는 중고차에 대해 구매 후 면책기간(1개월) 만료 후 6개월 또는 주행거리 1만km까지 차량 문제 발생시 200만원 한도로 정비 비용을 보증해주는 것이다. 차량 배기량에 따라 서비스 가입금액이 달라진다.

이번에 출시된 KB차차차 신용카드 연회비는 3만원으로 책정됐고 발급 신청은 KB차차차 플랫폼에서만 받는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캐피탈과 함께 KB차차차 고객을 위한 차량 업종에 특화된 혜택을 담은 맞춤형 상품”이라며 “주유 할인과 차량관리에 대한 다양한 혜택을 담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상품출시를 기념해 KB보증서비스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는 만큼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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