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싱가포르항공과 성수동 ‘크리스플라이어 팝업스토어’ 오픈
제휴카드 공동마케팅 진행…미디어아트 접목 전세계 누비는 여행체험
송현섭
21cshs@naver.com | 2023-11-09 10:17:00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신한카드는 싱가포르항공과 함께 성수동에 ‘크리스플라이어 팝업스토어’를 열고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더 베스트 신한카드’의 공동마케팅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22일까지 3주간 성수동 메가박스 4층 메타그라운드에 오픈하는 팝업스토어는 미디어아트를 접목해 싱가포르항공을 타고 전 세계를 여행한다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싱가포르항공 체험존 운영과 함께 크리스플라이어 멤버십·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 혜택 안내, 마리나베이샌즈·로열캐리비안크루즈·래플즈 호텔 등 파트너사의 참여로 각종 여행혜택과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신한카드와 싱가포르항공은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 회원을 추첨해 ▲싱가포르항공 왕복 항공권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숙박권 ▲로얄캐리비안크루즈 승선권 ▲빈탄·몰디브·호주 호텔 및 리조트 숙박권 ▲TWG Tea 등을 증정한다.
팝업스토어를 찾는 모든 고객에게는 이벤트를 통해 에코백과 비첸향 등 웰컴기프트와 펜할리곤스 핸드크림·복순도가 마스크팩·싱가포르항공 키링&러기지 스트랩 등을 선사한다. 이번 팝업스토어 운영기간 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를 발급받는 고객은 1만5000마일리지 추가 제공,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엘리트 골드 티어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카드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신한카드는 지난 9월 싱가포르항공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KrisFlyer(크리스플라이어)’ 멤버십 혜택을 담은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더 베스트 신한카드(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를 출시했다.
이용금액 1500원당 2크리스플라이어 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해외·면세점·골프장·싱가포르항공 등에서 1500원당 최대 3.5마일리지 적립 혜택도 추가 제공한다. 더 많은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기대한다면 ‘부스터마일즈’ 서비스를 이용해 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 이용액의 1%를 이용료로 납부하면 1500원당 1마일리지를 추가로 쌓을 수 있다.
한편 신한카드와 싱가포르항공은 이날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과 라이언 푸아(Ryan Pua) 크리스플라이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성수동 팝업스토어에서 오프닝 행사를 가졌다. 앞서 신한카드는 국내 첫 외항사 제휴카드 출시와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차원에서 작년 9월부터 전략적 제휴를 추진해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비즈니스 트립·식음료·쇼핑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글로벌 공동 마케팅활동의 일환이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신한카드와 싱가포르항공만의 특별한 제휴 혜택을 직접 체험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카드는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을 확대해 고객에게 신한카드만의 차별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푸아 크리스플라이어 대표 역시 “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가 외항사 최초로 한국시장에 출시하고 공동마케팅을 진행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사의 제휴와 마케팅으로 고객들이 일상에서부터 여행까지 라이프 스타일 전반에 걸쳐 특별함이 더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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