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황제, 잠실 마운드 오른다"…젠슨 황·박정원, 야구장서 역사적 '투타 맞대결'

엔비디아 93번·두산 96번 유니폼 입고 시구·시타…산업계 거물들의 이색 만남
AI 반도체 제왕과 두산 회장의 한판 이벤트…잠실구장 뜨겁게 달군다

박제성 기자

js840530@megaeconomy.co.kr | 2026-06-04 10:23:57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이끄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서울 잠실야구장을 찾는다. 두산그룹 박정원 회장과 함께 시구·시타에 나서며 국내 야구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두산베어스는 오는 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키움히어로즈와의 정규시즌 홈경기에 젠슨 황 CEO를 시구자로 초청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시타는 두산베어스 구단주인 박정원  회장이 맡는다.

 

▲젠슨 황 CEO[사진=연합뉴스]

 

평소 야구에 대한 애정이 깊은 것으로 알려진 젠슨 황 CEO는 엔비디아 창립연도인 1993년을 상징하는 '93번' 유니폼을 착용하고 마운드에 오른다.

 

이에 화답해 박 회장은 두산 창립연도인 1896년을 의미하는 '96번' 유니폼을 입고 타석에 들어선다.

 

최근 한국을 찾은 황 CEO가 국내 주요 기업들과 AI 협력을 논의하는 가운데 이번 시구 행사는 한국 팬들과 보다 친근하게 소통하는 이색 일정으로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