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D, 한-사우디 ‘인프라협력센터’ 리야드 개소식
대규모 사업 수주 위해 발주처, 현지기업과 네트워크 구축 등 밀착 지원 계획
문기환 기자
mjwriter@daum.net | 2023-10-24 10:15:25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ND)는 지난 22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한-사우디 인프라협력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KIND는 Post Oil 시대를 대비해 탈석유 및 산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인프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리야드 한-사우디 인프라협력센터 개소식
Post Oil 시대를 대비해 탈석유 및 산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인프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KIND는 국토부 원팀코리아 수주지원단 일원으로 지난해 11월, 올해 1월 등 총 2차례 사우디를 방문해 인프라·플랜트 수주를 위한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21년 Tanajib 열병합 발전소 건설 및 운영사업에 17백만불을 투자하는 등 향후 발주 예정인 대규모 도시개발사업(네옴시티 등), 에너지 인프라(담수, 가스복합발전 등)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이강훈 KIND사장은 “사우디는 우리건설 기업의 해외수주 1위 국가로(누계액 1,624억불), 금년에도 약 13% 이상 건설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비전 2030, 공공투자기금(PIF), 국가혁신계획(National Transformation Plan, NTP) 등으로 민간부문의 인프라 건설 참여 확대가 모색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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