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루코, 레드닷·IDEA 연속 호평…70년 기술력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으로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9-22 10:14:28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면도기 기업 도루코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잇따라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도루코는 최근 진행한 기업 아이덴티티(CI) 리뉴얼 프로젝트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Red Dot Award: Brands & Communication Design 2026)’에서 ‘기업 디자인 및 아이덴티티’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자사 페이셜 케어 브랜드 TINKLE의 브랜드 리뉴얼 프로젝트도 ‘IDEA Design Awards 2026’ 브랜딩 부문 파이널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레드닷과 IDEA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글로벌 디자인 시상식이다.
도루코의 CI 리뉴얼은 70년간 축적해온 브랜드 헤리티지와 미래 비전을 바탕으로 기업 정체성을 재정립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브랜드 핵심 가치인 ‘Leading Edge’를 중심으로 로고와 컬러, 그래픽 시스템 등을 전면 개편했다.
특히 도루코가 보유한 정밀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시각적으로 구현하고, 다양한 사업과 제품군에서 일관된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디자인 체계를 구축했다.
TINKLE은 기존 눈썹 면도기 중심의 브랜드 영역에서 더마플래닝까지 제품 범위를 확대하면서 브랜드 체계를 새롭게 정비했다.
브랜드 핵심 콘셉트인 ‘The Bright Energy of Movement’를 기반으로 제품의 움직임에서 착안한 그래픽 모티프와 컬러 시스템을 개발했다. 제품 라인업과 패키지, 디지털 콘텐츠 등에 동일한 디자인 원칙을 적용해 소비자 접점 전반에서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도록 했다.
도루코 관계자는 “이번 세계적 디자인 어워드 연속 수상은 도루코가 70년간 지켜온 정밀한 기술력과 미래지향적 디자인 철학이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업 CI부터 제품 브랜딩까지 통합적인 디자인 혁신을 이어가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루코는 최근 면도기뿐 아니라 쉐이빙 및 스킨케어 제품군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남성 그루밍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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