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송현섭 기자] 신한카드는 세계적 인기 캐릭터 ‘원피스(One Piece)’를 디자인한 ‘신한카드 Pick E 캐릭터형 체크(루피)’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원피스는 1997년 출판된 이후 역대 발행부수인 5억부를 기록해 기네스북에 등재된 글로벌 인기 만화작품이다. 신한카드는 이번 루피 체크카드에 최종 진화 버전인 기어5, ‘태양신 니카’를 플레이트 디자인으로 채택했다.
 

▲신한카드가 세계적 인기 캐릭터 ‘원피스(One Piece)’를 디자인한 ‘신한카드 Pick E 캐릭터형 체크(루피)’를 출시했다. [사진=신한카드]

 

기어5는 애니메이션 가운데 루피가 강적 ‘카이도’와 싸우던 중 죽음의 문턱에서 터득한 것인데 머리카락·눈썹·옷이 하얗게 변하는 모습으로 원피스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다.

신한 루피 체크카드는 생활영역 서비스로 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편의점 업종과 커피전문점 업종에서 이용액의 10%를 업종당 매월 최대 3000 마이신한포인트까지 적립해준다. 또 사진관·볼링장·테니스장·스키장 등 놀이영역에서도 10%를 매월 3000포인트까지 쌓아준다.

요식업종 가운데 가장 많이 이용한 ‘나만의 원픽(One Pick) 맛집’ 가맹점에서는 3·6·9회 이용 시 1000포인트씩 최대 3000포인트 적립혜택도 제공한다. 아울러 신한카드는 이번 카드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14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이 이벤트에 응모한 뒤 신한 루피 체크카드를 발급받고 1만원이상 사용하면 모두에게 1000포인트를 지급하며 이 가운데 20명을 추첨해 루피 기어5 피규어를 증정한다.

이 카드는 해외겸용(Master)으로 발급되며 연회비는 없다. 상품과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신한카드는 원피스 인기 캐릭터의 하나인 ‘토니토니 쵸파’를 디자인에 활용한 ‘신한카드 Pick I 캐릭터형 체크(쵸파)’도 이달 중 추가 출시하고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들 2종의 체크카드 중 MBTI별 소비성향에 따라 외향적인 E형과 내향적인 I형이 선호하는 디자인과 서비스를 고객이 직접 선택(Pick)할 수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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