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지난 13일 한국장애인재단에 기부금 7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기부금은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음성도서 제작사업인 '드림보이스'에 쓰인다. 

 

▲ (왼쪽부터) 이동규 롯데홈쇼핑 ESG실장, 이성규 한국장애인재단 이사장 [롯데홈쇼핑 제공]

롯데홈쇼핑 쇼호스트 등 방송 전문가 25명이 참여해 오는 12월까지 도서 25권을 녹음한 뒤 이를 음성도서로 만들어 장애 아동 복지시설에 배포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6년부터 시각장애 아동을 위해 한국장애인재단과 함께 드림보이스를 운영하며 현재까지 총 140권의 도서를 녹음하고, 음성도서 4200세트를 제작해 1700여 곳의 복지시설에 기증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ESG실장은 “앞으로도 시각장애 아동들이 장애로 교육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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