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민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 ‘2026 서울디자인위크’ 개막식 참석…“디자인, 도시 경쟁력 핵심 동력”

14일 DDP서 개막…‘The Design Recipe’ 주제로 25일까지 12일간 서울 전역서 펼쳐져
‘서울디자인어워드 2026’ 시상식 함께 열려…지속가능한 미래 디자인 가치 조명
고 위원장 “도시계획과 디자인 유기적 결합 뒷받침…시의회 차원 입법·예산 지원 총력”

박성태 기자

pst2622@naver.com | 2026-10-15 10:09:05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디자인을 통해 도시의 공간 가치를 혁신하고 미래 경쟁력을 모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자인 축제가 막을 올렸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고광민 위원장(국민의힘, 서초3)은 지난 1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6 서울디자인위크' 개막식과 '서울디자인어워드 2026' 시상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현장 디자이너들을 격려했다고 15일 밝혔다.

 

▲ 고광민 도시계획균형위원장, 서울디자인위크 개막식 및 서울디자인어워드 참석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The Design Recipe(더 디자인 레시피)’를 주제로 내건 2026 서울디자인위크는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 동안 DDP를 비롯한 서울 전역에서 열린다. 신진 및 기성 디자이너, 대학, 혁신 기업,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전시, 글로벌 콘퍼런스, 디자인 마켓 등 입체적인 종합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개막과 함께 진행된 ‘서울디자인어워드 2026’은 인간과 사회, 환경의 조화로운 공존을 추구하며 지속가능한 일상을 일궈낸 디자인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권위 있는 국제 시상식이다. 올해도 일상 속 복잡한 도시·사회적 난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한 세계 각국의 디자이너와 글로벌 기업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현장에는 고광민 위원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의회 최종부 의원, 마우로 포르치니 삼성전자 최고디자인책임자(CDO), 마틴 젤거 DAAily platforms AG 대표, 안드레아 칸첼라토 ADI 디자인 뮤지엄 관장, 권은숙 조지아공대 산업디자인대학원장, 조남성 무신사 대표이사, 어워드 수상자 및 각국 주한 대사관 관계자 등 국내외 디자인·산업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집결했다.

고광민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디자인은 단순히 건축물이나 도심 외관을 보기 좋게 치장하는 시각적 영역에 머무르지 않는다”며 “시민들의 보행과 주거 등 일상을 보다 편리하고 풍요롭게 가꾸며, 도시 공간 곳곳에 잠재된 자산 가치를 새롭게 전환해 내는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서울이 글로벌 톱5 선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열쇠이자 도시 브랜드의 매력을 견인하는 본질적 동력이 바로 디자인”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글로벌 디자인의 최신 흐름과 실험적인 담론을 교류하는 ‘서울디자인위크’와 사회·환경적 공존 해법을 제시하는 ‘서울디자인어워드’가 서울의 도시 디자인 역량을 한 차원 끌어올리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세계 유수 메가시티들은 도시재생과 공공인프라 정비 과정에서 심미성과 공공 복리를 결합한 공공디자인을 도시 경쟁력의 핵심 지표로 다루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 역시 도시계획 수립 초기 단계부터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선제적으로 통합 적용해 도시 매력도를 극대화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고 위원장은 의회 차원의 실효적 제도 지원도 약속했다. 그는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는 거시적 도시계획과 미시적 디자인 정책이 겉돌지 않고 긴밀히 연계되도록 상임위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민간과 청년 디자이너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탁상공론에 그치지 않고 실제 도시 공간의 질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검토와 예산 편성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고광민 도시계획균형위원장, 서울디자인위크 개막식 및 서울디자인어워드 참석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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