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향수에 '지드래곤 코드'…프레데릭 말·피스마이너원 '맞손'

‘뮤스크 라바줴’ 한정판…데이지·스트라이크스루 디자인 결합
14일 출시·15~21일 동안 전시…향수 넘어 체험형 콘텐츠 확장

김민준 기자

kmj6339@megaeconomy.co.kr | 2026-10-14 10:09:26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프랑스 럭셔리 퍼퓸 브랜드 ‘에디션 드 퍼퓸 프레데릭 말’이 글로벌 아티스트 지드래곤이 전개하는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과 손잡고 한정판 향수를 선보인다. 향수 브랜드와 패션·아트 영역의 협업을 통해 기존 향수 소비층을 넘어 브랜드 접점을 넓히는 전략이다.

 

14일 에디션 드 퍼퓸 프레데릭 말에 따르면 피스마이너스원과 협업한 ‘뮤스크 라바줴 피스마이너스원 에디션’을 이날 출시한다. 2000년 조향사 모리스 루셀이 선보인 ‘뮤스크 라바줴’에 피스마이너스원의 시각적 디자인을 결합한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 뮤스크 라바줴 피스마이너스원 에디션. [사진=에디션 드 퍼퓸 프레데릭 말]

 

이번 제품은 기존 향수의 향조를 유지하면서 보틀과 패키지를 새롭게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100ml 용량으로 제작됐으며, 피스마이너스원을 상징하는 데이지 모티프와 ‘Musc Ravageur’ 워드마크를 가로지르는 스트라이크스루 디자인을 적용했다.

 

뮤스크 라바줴는 시나몬과 바닐라, 머스크를 중심으로 구성된 앰버 계열 향수다. 따뜻한 향조와 관능적인 분위기를 앞세워 2000년 출시 이후 브랜드를 대표하는 향수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았다.

 

피스마이너스원은 지드래곤의 창의적 세계관을 기반으로 예술과 문화, 다양한 창작 영역을 결합해 온 브랜드다. 기존의 것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방식과 자유로운 표현을 주요 정체성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번 협업은 향수의 후각적 경험에 피스마이너스원의 시각적 요소를 더했다는 점에서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다. 단순한 패키지 변경을 넘어 한정판 제품과 몰입형 전시를 함께 구성해 소비자가 향과 브랜드 세계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출시를 기념한 오프라인 전시도 마련된다.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에 위치한 파운드리 서울에서 ‘뮤스크 라바줴’의 향을 세 가지 챕터로 경험할 수 있는 몰입형 전시가 진행된다.

 

제품은 이날부터 전국 에디션 드 퍼퓸 프레데릭 말 오프라인 매장과 브랜드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한편, 에디션 드 퍼퓸 프레데릭 말은 지난 9월부터 홈 프래그런스 컬렉션 ‘러버 인센스(Rubber Incense)’의 구성과 디자인을 변경해 선보이고 있다. 

 

‘러버 인센스’는 전통적인 향낭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센티드 오브제로, 향을 머금은 유연한 소재를 옷장과 서랍, 드레스룸, 자동차 내부 등 비교적 작은 공간에 두고 사용하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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