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정진성 기자] 대한민국 군수산업연합회(회장 장준규, 이효율)는 비즈마켓(대표 허탁)과 군부대 전용 온라인몰인 '밀리터리마켓' 오픈 행사를 지난달 29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공군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이정근 군수산업연합회 부회장과 허탁 비즈마켓 대표 등이 참석했다.
 

▲ [사진=군수산업연합회]

 

양사는 군부대에서 사용하는 부대 물자를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몰을 구축하고 향후 우수 군수 물품 공급과 구매 효율성 증대를 위해 지속해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밀리터리마켓에서는 ▲전산‧사무용품 ▲ 진지공사 및 제설‧제초 용품 ▲체육용품 ▲정비 부대의 상용차‧공용차의 정비 소모품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군수산업연합회는 이 같은 제품의 온라인 판매를 통해 부대 물자 구매의 효율성이 증대되고 우수 업체들의 군수 납품 기회를 창출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업 파트너인 비즈마켓은 현재 2000여 개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복지몰‧판촉몰‧멤버십몰 등을 운영하고 있는 B2B전문 기업이다. 군수산업연합회에서는 사업 파트너 선정 과정에서 비즈마켓의 온라 커머스 노하우를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허탁 비즈마켓 대표는 "밀리터리마켓을 통해 각 군부대에서 필요한 물품 구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군수산업연합회와 함께 군수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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