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홀딩스, ‘2025 메세나대상’ 문화공헌상 수상

예술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인정받아

주영래 기자

leon77j@naver.com | 2025-11-12 10:09:28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종근당홀딩스(대표 최희남)는 1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5 메세나대상’ 시상식에서 ‘문화공헌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메세나대상’은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1999년부터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 종근당홀딩스, ‘2025 메세나대상’ 문화공헌상 수상
종근당홀딩스는 ▲유망 신진작가 발굴 및 지원 ▲문화소외계층 대상 예술 향유 기회 확대 등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책임 실천 공로를 인정받았다.

회사는 2012년부터 ‘종근당 예술지상’을 운영하며 매년 유망 회화작가 3명을 선정해 3년간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42명의 작가를 배출했으며, 후원 마지막 해에는 개인 전시회를 개최해 작가들의 작품 활동을 널리 알리고 있다.

또한 2011년부터는 ‘오페라 희망이야기’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병원과 소아병동을 찾아 클래식과 오페라 공연을 선보이며 환자와 가족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있다.

최희남 종근당홀딩스 대표는 “예술은 사람을 위로하고 사회를 바꾸는 힘이 있다”며 “제약기업으로서 ‘Better Life Through Better Medicine’이라는 사명을 바탕으로 예술의 공감과 회복의 에너지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모두가 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근당홀딩스는 문화예술 지원뿐 아니라 헌혈 캠페인, 소아암 환우돕기 마라톤, 홀몸어르신 돌봄, 친환경 교실 숲 조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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