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의미 알리기"…CU, 몽골 이태준 기념공원에 간편식 수익금 기부

태극기 간편식 3종 출시…이태준 선생 업적 QR 연계
포켓CU 이벤트 5000명 참여…응원 댓글 1500여개

김민준 기자

kmj6339@megaeconomy.co.kr | 2026-09-07 10:09:47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CU가 광복 81주년을 맞아 선보인 태극기 간편식 판매 수익금 일부를 몽골 울란바타르의 이태준 선생 기념공원과 기념관에 전달했다. 관련 간편식은 한 달간 40만개가 판매됐으며, 모바일 이벤트에도 5000여명이 참여했다.

 

CU는 지난 3일 몽골 울란바타르 이태준 선생 기념공원에서 태극기 간편식 시리즈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 CU가 광복절 맞아 몽골 이태준 기념공원에 태극기 간편식 시리즈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했다. [사진=BGF]

 

이번 전달식에는 최진원 주몽골 대사, 김보영 이태준기념회 사무처장, 조윤경 몽골한인회장, CU의 몽골 현지 파트너사인 프리미엄 넥서스 관계자, BGF리테일 해외사업실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CU는 광복 81주년과 행정안전부의 태극기 달기 운동에 맞춰 지난 7월 말 태극기 간편식 3종을 출시했다. 제품 패키지에 태극기 이미지를 적용하고 QR코드를 통해 독립운동가 이태준 선생의 업적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캠페인 기간 해당 간편식은 총 40만개가 판매됐다. 자체 커머스 앱 포켓CU에서는 ‘이태준 선생 비대면 진료소’ 콘셉트의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 이벤트에는 5000여명이 참여했으며, 고객들이 남긴 응원과 감사 메시지도 1500여개에 달했다.

 

기부금이 전달된 이태준 기념공원은 몽골에서 독립운동을 펼친 대암 이태준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공간이다. 이태준 선생은 몽골에서 의료 활동을 펼치는 한편 독립운동 단체에 군자금을 지원하고 상해 임시정부의 항일 활동을 도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부는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CU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간편식 판매와 고객 참여를 통해 이태준 선생의 독립운동을 알리고 그 의미를 몽골 현지에서 이어갔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일상적인 소비와 참여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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