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DJSI 월드 지수’ 2년 연속 편입 쾌거

최상위 등급 ESG 활동역량과 우수성 글로벌 공인받아
리스크관리·인권경영·탈탄소전략 등서 좋은 성적표

송현섭

21cshs@naver.com | 2023-12-11 10:09:47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미국 현지 시각으로 지난 8일 S&P Global 발표 ‘2023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DJSI 월드 지수’에 2년 연속 편입됐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1월 국내 ESG 평가·분석기관 서스틴베스트 발표 ‘2023 하반기 ESG 종합평가’에서도 올해 상반기보다 한 단계 오른 ‘AA’등급을 받은 바 있다.
 

▲하나금융그룹이 미국 현지시각 지난 8일 S&P Global 발표 ‘2023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DJSI 월드 지수’에 2년 연속 편입됐다. [사진=하나금융지주]

 

DJSI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는 물론 환경·지배구조·사회 측면을 종합 평가하는 지수이며 DJSI 월드지수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여곳 중 지속가능경영평가 상위 10%인 기업에만 부여된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ESG 종합평가에서 ▲중대성 평가 ▲리스크관리 ▲기업윤리 ▲세무전략 ▲기후변화 전략 ▲탈탄소전략 ▲인권 등 각 부문에서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특히 그룹의 ESG 활동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ESG 성과를 화폐가치로 측정한 ‘ESG 임팩트 보고서’는 ESG 경영을 투명하게 공시해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는 매개체다. 아울러 하나금융그룹은 TNFD(자연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와 PBAF(생물다양성 회계금융연합)에 가입해 생물다양성 리스크관리에 대한 기반도 구축했다.

하나금융그룹은 또 SBTi(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에서 탄소감축 목표에 대한 승인을 받는 등 ESG 금융 관리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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