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수원 파장1구역 재건축 수주…‘아테라’ 첫 수원 진출

공사비 927억원…최고 28층·258가구 규모
북수원역 예정지 인접…2031년 착공 목표

정태현 기자

jth1992@magaeconomy.co.kr | 2026-09-14 10:08:12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금호건설이 경기 수원 파장1구역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며 수원 정비사업 시장에 진출한다. ‘아테라(ARTERA)’가 수원에서 첫 선을 보인다.


금호건설은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일원에서 추진되는 ‘파장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 ‘아테라 루미에르’(가칭) [조감도=금호건설]

사업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4개동, 총 258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공사비는 약 927억원이며 2031년 2월 착공해 2034년 2월 준공하는 일정으로 추진된다.

금호건설은 단지에 ‘아테라’를 적용한다. 수원에 들어서는 첫 아테라 단지로, 단지명은 ‘아테라 루미에르’로 제안했다.

사업지는 수원북부순환로 파장나들목(IC)과 영동고속도로 북수원IC가 인접해 있으며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의 북수원역(가칭)도 단지 인근에 계획돼 있다.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은 총연장 38.3㎞ 규모로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 6월 기준 공정률은 20.4%다.

교육시설로는 파장초와 다솔초 등이 인근에 있다. 파장어린이공원과 정자문화공원 등 녹지공간도 도보권에 위치한다.

주변에는 첨단산업 복합단지로 추진되는 ‘북수원 테크노밸리’도 계획돼 있어 향후 배후 주거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

금호건설은 지난해 서울 구로구 ‘동삼파크빌라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올해 3월에는 경남 창원 ‘가음3구역 재건축정비사업’ 가도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꾸준히 정비사업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테라가 수원에 처음 진출하게 됐다”며 “정비사업 경험과 아테라의 특화 설계를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아테라 루미에르’(가칭) [투시도=금호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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