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전국 현장에 팥빙수 푸드트럭…혹서기 근로자 지원
7월 15일~8월 27일 건설현장 순회…팥빙수·수박화채 제공
서울아레나 현장 700여명 참여…휴게시설·작업중지 제도 병행
정태현 기자
jth1992@magaeconomy.co.kr | 2026-08-03 10:08:07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혹서기 건설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휴식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현장을 순회하는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27일까지 전국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서머 세이프티(Summer Safety) 푸드트럭’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 기간 현장 근로자들에게 팥빙수와 수박화채 등을 제공한다. 지난달 31일에는 서울 도봉구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현장에 팥빙수 푸드트럭을 배치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장 임직원과 협력사 근로자 등 700여명이 참여했으며 근로자들은 현장 내 휴게공간에서 팥빙수를 먹으며 휴식 시간을 가졌다.
한상범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현장소장은 “혹서기에는 충분한 휴식과 세심한 건강관리가 중요하다”며 “근로자들이 안전수칙 준수와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현장 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위한 ‘헬스 투고(Health 2GO) 여름철 캠페인’도 운영하고 있다. 현장별로 제빙기와 냉방기기를 갖춘 휴게시설을 마련하고 이온음료 분말과 식염 포도당 등을 제공한다.
폭염 상황에 따라 작업시간과 업무 강도도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건강 이상을 느낀 근로자가 스스로 작업을 중단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도 운영하고 있다.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한 현장 안전점검도 강화했다. 배수로 정비와 굴착면 보강, 위험지역 출입 통제, 전기설비 점검 등을 통해 시설물 붕괴와 침수, 감전사고 예방에 나서고 있다.
한편 건설사들은 혹서기를 맞아 푸드트럭 운영과 냉방 휴게시설 확충 등 현장 근로자 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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