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능률 NELT, 누적응시 60만↑
전국 단위 영어 진단평가 자리 잡아
전국 1만 3000여개 교육기관서 활용
이상원 기자
sllep@megaeconomy.co.kr | 2026-03-11 10:07:21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교육플랫폼기업 NE능률은 자체 개발한 IBT(Internet Based Test) 영어 레벨 테스트 ‘넬트(NELT, Neungyule English Level Test)’의 누적 응시 인원이 60만 명을 돌파하며 전국 단위 영어 진단평가로 입지를 굳혔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넬트는 전국 1만3000여 개 학원 등 교육기관에서 입회 상담용 레벨 테스트부터 재원생 반 배치, 정기고사까지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정확도 높은 진단 결과와 상세한 성적 리포트를 바탕으로 학부모 상담과 학습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점이 학원가에 넬트가 빠르게 자리 잡은 배경이라고 NE능률은 설명했다.
우리나라 교육과정 기반의 영어 레벨 테스트로 내신·수능 대비에 최적화된 넬트는 프리 테스트(Pre-test) 결과에 따라 응시자 수준에 적합한 문항을 출제하는 ‘반응형 테스트’ 방식을 채택해 어휘·문법·듣기·독해 영역별 실력을 정확하게 측정하도록 설계됐다.
교육기관에서 특히 주목하는 부분은 응시 직후 제공되는 상세한 성적 리포트다.
넬트는 ▲현재 실력 수준 및 동 학년 응시자 대비 실력 ▲교육부 지정 필수 어휘 기준 어휘력 ▲시·도 교육청 듣기 평가 예상 점수 ▲모의평가/수능 예상 정답률 등 응시자의 전국 단위 객관적 위치 파악을 돕는 다방면의 실력 지표와 함께 영역별 취약점에 대한 학습 처방까지 제공한다.
넬트의 상세한 성적 분석 데이터는 학부모 상담 자료로 활용되며, 학생들의 학습 동기 부여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넬트를 정기고사로 활용하는 학원들의 경우 원생들의 성적 향상 추이를 꾸준히 점검·관리하며 가시적인 학습 효과도 확인할 수 있다.
이 같은 현장 활용도는 NE능률이 매년 상·하반기 진행하는 ‘NELT 전국 영어학력 경진대회’ 참여 인원 규모에서도 확인된다.
지난 1~2월 열린 제5회 대회에는 약 6만 명의 초·중·고생이 참가해 자신의 영어 실력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학습 동기를 높이는 기회로 삼았다.
민병천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 교수는 “NE능률에서 만든 넬트는 명실상부한 전국 단위의 테스트가 됐다”며 “세계 공인 시험인 토익이나 토플과 다르게 넬트는 한국인의 영어학습 요구에 맞춰 설계돼 한국의 영어 학습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NE능률 관계자는 “넬트는 영어 교과서 점유율 1위 기업인 NE능률이 우리나라 교육과정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개발한 내신과 수능 중심의 영어 레벨 테스트”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전국의 영어 학습자들에게 더욱 정확하고 유용한 평가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NE능률은 오는 7~8월 제6회 NELT 경진대회를 개최하며, 자세한 일정 및 참가 방법은 NE Tutor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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