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비티, 출시 27개월 만에 샴푸 270만병 판매 돌파…폭염 겨냥 한정판 '엑스트라 쿨 프레쉬' 선봬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8-03 10:05:12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탈모증상완화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그래비티를 운영하는 폴리페놀팩토리는 출시 27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70만 병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는 이를 기념해 여름철 폭염 환경에 맞춰 두피 쿨링과 볼륨 유지 기능을 강화한 헤어리프팅 샴푸 '엑스트라 쿨 프레쉬'를 한정 수량으로 출시하고 지난달 31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샴푸 제품으로는 이례적인 리미티드 에디션 방식으로 운영되며, 준비 물량 소진 후에는 추가 생산하지 않을 계획이다.

 

▲ [사진=그래비티]

 

그래비티는 2024년 4월 제품 출시 이후 올해 7월 15일까지 821일 동안 누적 270만 병을 판매했다. 이를 기준으로 환산하면 하루 평균 약 3289병, 26초마다 1병씩 판매된 셈이다. 온라인 구매 후기는 14만2000여 건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대기업 대비 제한적인 유통망과 마케팅 환경, 경쟁 제품보다 평균 30% 이상 높은 프리미엄 가격 정책을 유지하면서도 이 같은 판매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특히 올해 6월 'PDRN 리커버리 샴푸' 출시 이전까지는 주력 샴푸 2종만으로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신제품 '엑스트라 쿨 프레쉬'는 기존 대표 제품 '엑스트라 스트롱'의 탈모 증상 완화 포뮬러를 유지하면서 두피 쿨링 및 진정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멘톨 함량을 최적화해 자극은 줄이고 즉각적인 쿨링감을 구현했으며, 알로에베라 추출물과 시카 줄기세포 성분을 적용한 '더블 수딩 포뮬러'를 통해 폭염과 외부 자극으로 민감해진 두피를 관리하도록 설계했다.

 

회사에 따르면 출시 전 실시한 인체적용시험 결과 두피 진정은 16.91%, 뿌리 볼륨은 37.24% 개선됐으며, 35℃ 이상의 환경에서는 세정 직후 두피 온도가 평균 5.05℃ 낮아지는 효과가 확인됐다.

 

그래비티는 핵심 경쟁력으로 KAIST 연구진의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LiftMax 308™'을 제시했다. 홍합의 접착 원리에서 착안한 폴리페놀 복합체 기술로 유효 성분이 두피와 모발에 오래 유지되도록 설계해 지속적인 케어 효과를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고윤진 폴리페놀팩토리 브랜드매니저 이사는 "2년여간 보내준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탈모케어 기능은 유지하면서 여름철 두피 관리 기능을 강화한 한정판을 기획했다"며 "리미티드 에디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사용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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