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그룹, DGIST·GIST·UNIST 장학금 지원…AI·반도체 등 미래 인재 육성

과학기술원 재학생 120명 대상 장학사업
1985년 이후 장학생 7만명 지원…누적 사회환원 650억원

이상원 기자

sllep@megaeconomy.co.kr | 2026-09-11 10:03:06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귀뚜라미그룹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재학생 120명에게 총 2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 (사진 첫 줄 오른쪽 네 번째부터)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 이건우 DGIST 총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귀뚜라미그룹]


귀뚜라미그룹은 지난 7월 24일 DGIST 재학생 50명에게 5000만원, 9월 4일 GIST 재학생 20명에게 5000만원을 전달한 데 이어 이날 UNIST 재학생 50명에게 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DGIST, GIST, UNIST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로봇·모빌리티, 바이오, 에너지 등 미래 산업 분야 연구와 인재 양성을 담당하는 과학기술 특성화 대학이다.

귀뚜라미 장학사업은 귀뚜라미보일러 창업주인 최진민 회장이 1985년 사재를 출연해 귀뚜라미문화재단을 설립한 이후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약 7만명의 장학생을 지원했다.

귀뚜라미그룹은 장학사업 외에도 과학·공학 분야 연구자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1997년부터 한국공학한림원 대상을 후원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학기술인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상금을 6억원으로 확대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4억원, 젊은공학인상과 뉴프런티어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억원이 수여된다.


▲ (사진 첫 줄 오른쪽 네 번째부터)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과 임기철 GIST 총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귀뚜라미그룹]
대한기계학회, 대한설비공학회, 한국연소학회, 대한유체기계학회 등 기계 분야 학회와 함께 귀뚜라미 학술상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수 연구자와 전임교원에게 총 1억5000만원의 상금을 지원하고 있다.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은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과학기술 인재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연구자, 공학기술인을 대상으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귀뚜라미그룹은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중심으로 장학사업과 학술연구 지원, 교육기관 발전기금, 사회복지시설 지원,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1년간 사회환원 규모는 누적 약 650억원이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보일러와 냉난방 설비를 주력으로 하는 국내 에너지·생활환경 기업이다. 귀뚜라미보일러를 중심으로 냉난방, 공조, 에너지 설비 분야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장학사업과 학술연구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1985년 귀뚜라미문화재단 설립 이후 장학사업을 지속하며 과학·공학 인재 육성에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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