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그룹 곽재선문화재단, 대학생 청년작가 공모 시작…상금·전시 지원
주영래 기자
leon77j@naver.com | 2025-11-21 10:03:57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KG그룹 산하 곽재선문화재단이 문화예술 인재 양성을 위해 제3회 대학생 청년작가 공모전 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적 만 35세 이하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모집 부문은 한국화, 서양화, 판화 등 평면 예술과 조각, 공예 등 입체 예술로 구성된다.
곽재선문화재단은 창작자 발굴과 지원을 목표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며, 이번 공모전에서도 분야별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통해 엄격한 공개 심사를 실시, 최종 4명의 작가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함께 2026년 상반기 서울 중구 ‘갤러리 선’에서 기획 전시 및 홍보 지원이 제공된다. 재단 관계자는 “청년 작가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상생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통해 성장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곽재선문화재단은 지난 14일부터 제3회 아트 공모전 대상 수상작 김민지 작가 개인전 《BLUE CYCLE ; 순환하는 블루》를 12월 5일까지 갤러리 선에서 개최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말’을 주제로 한 제4회 아트 공모전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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