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투어' 박영진 "RM, 여기 다녀간 뒤 BTS 노래 빌보드 올라"
김지호 기자
benwatt@hanmail.net | 2026-10-02 10:18:28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독박투어’ 박영진이 고향 김천을 찾은 절친들을 위해 일일 가이드로 변신, 숨겨둔 지역 정보를 쉴 새 없이 풀어놓는다.
오는 10월 3일 밤 9시 방송되는 E채널·채널S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18회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여행 친구’ 박영진과 함께 경북 김천 곳곳을 돌아다니며 현지 먹거리와 명소를 경험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번 여행에서 누구보다 의욕을 불태우는 사람은 김천 출신 박영진이다. 숙소 선정부터 관광 코스까지 적극적으로 나선 그는 자신의 고향을 제대로 소개하겠다는 각오로 ‘김천 앰버서더’를 자처한다.
숙소에서 물놀이를 즐긴 이들은 다음 날 아침 박영진이 자신 있게 추천한 식당을 찾는다. 이른 시간임에도 이미 손님들로 자리가 가득 찬 모습을 확인한 ‘독박즈’는 기대 속에 고기 튀김과 짬뽕을 주문한다.
박영진은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식당에 얽힌 이야기도 들려준다. 그는 사장이 과음한 다음 날 속을 풀 수 있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 스스로 요리를 공부했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가게까지 열었다고 설명한다.
잠시 후 큼지막한 그릇을 채운 짬뽕이 등장하자 다섯 사람은 본격적인 먹방에 돌입한다. 결국 국물과 건더기를 남기지 않고 그릇을 비우며 박영진의 추천에 만족감을 나타낸다.
친구들이 자신의 ‘픽’을 제대로 즐기자 박영진도 어깨가 올라간다. 그는 “김천 앰버서더로서 너무나 뿌듯하다”며 고향 사람다운 만족감을 감추지 못한다.
아침 식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박영진의 김천 투어는 관광 코스로 이어진다. 다음 목적지는 그가 또 하나의 명소로 적극 추천한 사명대사공원이다. 차를 타고 이동하던 장동민은 창밖으로 보이는 산에 관심을 보인다. 이에 박영진은 기다렸다는 듯 해당 산이 대한민국 100대 명산 가운데 하나인 황악산이라고 소개한다.
설명은 자연스럽게 인근 직지사 이야기로 확장된다. 박영진은 직지사가 BTS RM의 템플스테이 방문으로 더욱 알려졌다고 전하며 김천과 관련한 이야기를 이어간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고향 사랑이 한껏 차오른 박영진은 “저곳이 기운이 좋은 것 같다. RM이 템플스테이를 다녀간 뒤, BTS가 빌보드 차트에도 올랐다”는 자신만의 해석까지 내놓는다.
근거보다는 ‘김천 부심’에서 출발한 박영진의 주장에 차 안은 웃음으로 가득 찬다. 여행 내내 끊임없이 지역의 장점을 찾아내는 그의 모습이 또 하나의 재미를 만든다.
그러던 중 ‘독박즈’의 관심을 끄는 현수막 하나가 등장한다. 길가에 설치된 ‘김천 포도 축제’ 안내물을 발견한 것. 박영진이 자신이 해당 행사의 MC라고 주장하자 멤버들은 현수막에서 그의 이름부터 찾아보기 시작한다. 그러나 아무리 살펴봐도 박영진의 이름은 발견되지 않는다.
친구들의 의심은 즉시 시작된다. 김대희는 “아직 MC가 (박영진으로) 확정된 게 아닌가 봐?”라며 걱정을 가장한 공격에 나선다.
유세윤 역시 가만있지 않는다. 그는 “아니면 영진이 얼굴이 나오는 게 역효과(?)라서 뺀 거 아니야?”라며 장난을 보태 박영진을 자극한다. 여기에 김준호까지 “행사가 바로 다음 주인데 (MC가) 너 아닌 거 아냐?”라고 의혹을 제기하면서 상황은 점점 박영진에게 불리하게 돌아간다. 연이은 공격에 결국 박영진도 발끈한다. 그는 ‘독박즈’의 유행어를 활용해 “김천! 너네 짰지?”라고 외치며 억울함을 표출하고, 절묘한 받아치기에 모두가 폭소한다.
맛집 하나를 소개해도 탄생 비화부터 설명하고, 산 하나가 보이면 BTS RM과 연결되는 이야기까지 꺼내놓는 박영진. 여기에 자신의 축제 MC 자리마저 친구들의 검증 대상에 오르면서 그의 ‘김천 가이드’ 활약이 여행에 색다른 웃음을 더할 전망이다.
한편 '독박투어'는 4년째 개그맨들의 웃음과 전 세계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풍경이 더해져 신선한 웃음과 재미를 선사 중이다. 이번 시즌에는 다양한 여행친구들이 함께 해 새로운 재미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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