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전문 프롭테크 서비스 '알스퀘어'를 운영하는 부동산다이렉트가 2009년 설립 이후 처음으로 사명을 변경한다.

 

▲ 알스퀘어 로고

알스퀘어는 최근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서비스명과 동일하게 변경하는 안건이 통과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으로 알스퀘어는 기존 서비스명과 새로운 사명을 통일했다. 브랜드 정체성을 견고하게 다지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알스퀘어 관계자는 “사명 변경을 계기로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프롭테크 리더로서의 자리를 공고히 하고, 데이터 애널리틱스 등 신사업과 베트남·싱가포르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스퀘어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난 1분기 수주 금액은 650억 원으로, 지난해 연간 실적(1200억 원)의 절반 수준을 기록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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